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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을 마치고 목적지인 가미코치 시미즈야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가미코치 시미즈야 호텔은 가미코치의 절경이 한눈에 펼처지는 산 중턱 강가에 위치해 있으며 5~6월 저녁에는 반딧불, 주변에서 가끔 원숭이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로비를 지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창문을 열면 강과 함께 일본 북알프스의 높은 산들이 절경을 이룹니다. 호텔에 놓여있던 과자를 하나 먹고 1층의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값비싼 와인병들이 가득 누가 다 마셨는지 부럽습니다. 프랑스식 코스 요리가 시작됩니다. 우선 가볍게 맥주 한잔을 하고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빵은 먹고 싶은 만큼 부드러운 버터에 찍어 먹습니다. 하얀 아.. 더보기
땅바닥을 사랑한 길 고양이  봄날, 거리의 돌 바닥, 아스팔트 바닥은 따뜻한 햇살을 받아 고양이가 좋아하는 온도로 달구어집니다. 바닥의 따뜻함에 거리를 걷던 길고양이가 쓰러지듯 바닥에 드러 누워 버립니다. 달구워진 바닥과 따뜻한 햇살 고양이에게는 천국과 같이 행복합니다.  따뜻함에 졸음을 참지 못하고 피식 노근함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갈색 고양이 머리가 무거워 살짝 팔배게 바닥이 마치 포근한 침대 같아요  누가 다가와도 움직일 수 없는 따뜻한 땅 바닥을 사랑한 길 고양이 거리 한 복판에 누워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길 고양이 사진 전시회 보러오세요~~ 더보기
지브리 미술관에 가는 두가지 즐거운 방법  기치죠지의 명소이자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술관인 기치죠지의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미술관에 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즐거운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모든것,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도쿄 시내에서 이동 방법으로 JR열차의 노란색 쇼부선, 주홍색 추오선을 타고 기치죠지역이나 미카타역으로 갑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파랑색의 도자이선을 이용하고 시부야에서 출발 한다면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을 타고 기치죠지역에서 내리지요 미카타역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미카타역 앞의 지브리행 버스를 타고 미술관으로 가거나 (5~10분) 바람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걸어가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소하지만 걷기좋고 여기저기 볼거리가 숨어 있는 바람의.. 더보기
표정이 살아있는 진짜 같은 고양이 인형들 아티스트의 디자인 축제 디자인 페스타. 해마다 2번씩(5월, 11월) 진행되는 디자인 페스타, 제 33회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멋진 디자인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2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1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에서 열렸기 때문인지 올해도 어김없이 수 많은 고양이 관련 디자인 상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사진의 고양이 인형인데요, 정말 고양이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세밀하고 묘사하여 만들었습니다. 표정 하나하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표정들이 보입니다. 손으로 투다다다 하고 싶은 동작을 취하고 있는 고.. 더보기
부자신사에서 뽑은 대박운세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교회 만큼이나 신사가 많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신사를 찾아 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필요할 때만 신을 찾고 명절이나 행사가 있을때나 신사에 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워낙 다양한 신이 있기도 하고 신앙심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인지 교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신사와 교회의 비슷한 점으로는 둘다 신도들에게 수입을 거두어 발전해 나간다는 점입니다. 신사의 경우는 내부의 시설이나 환경조성에 힘쓰고 교회의 경우는 확장을 하고 높게 건물을 쌓아 올리는 것이 다르겠지요, 그리고 신사는 대부분이 오마모리(부적), 오미쿠지(운세)등을 이용해서 수입을 거두는, 무언가를 주고 돈을 받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인기의 신을 모시고 있는(학업의 신, 결혼의 신) 신사나 유명한 신사는 돈을 많이 벌고 그..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2 전편에 이어서 계속되는 33회 도쿄 디자인 페스타의 모습 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1 디자인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막대한 돈을 들여 억지로 만들어 나가기 보다는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더보기
디자인 페스타의 디자인 패션쇼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멋진 축제 디자인 페스타.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중에 하나입니다. 아티스트들의 멋진 디자인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디자인 페스타의 다양한 행사 중 중앙 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인 패션쇼를 담아보았습니다. 오다이바 빅사이트의 오픈된 넓은 공간에서 패션쇼가 진행 됩니다. 딱딱하지 않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첫 째날 열린 FAKKEN의 패션쇼 봄, 여름, 장마,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이미지하여 의상을 디자인 했습니다. 자유롭게 촬영을 하며 패션을 감상합니다.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디자인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해외의 어린이 기자(?)들도 깊은 관심을 ㅎㅎ 열심히 셔터를 누.. 더보기
아티스트들의 멋진 디자인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해마다 2번 (5월, 11월) 열리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디자이너들의 멋진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는 5,14~15일 양일간 개최되며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행사는 11:00~19:00 사이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1,000엔, 이틀을 다 볼 경우에는 1,800엔 이며 사전에 예매를 하고 오면 800엔, 양일 1,500엔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티켓 구입 정보는 디자인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빅사이트는 오다이바에 위치해 있으며 유리카모메(모노레일), 린카이선 국제전시장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유리카모메는 오다이바를 순회하는 모노레일로 자유이용권 (800엔)을 사용하여 오다이바의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