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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고소한 향기의 미니 크로와상 전문점, MINI ONE 일본의 유명 베이커리 전문 DONQ 도쿠의 미니 크로와상 전문점 미니 원에 들렸습니다. 솔솔 풍겨오는 고소한 빵 향기 그냥 지날 칠 수 없는 고소한 베이커리 입니다.  가게 앞의 인형들이 초 미니 크로와상을 들고 있습니다. 미니 크로와상 이외에도 미니 슈크림, 미니 소세지 빵 등 다양한 미니 빵을 가게에서 직접 구워 냅니다. 갓 구워낸 귀여운 미니 치즈 케이크 달콤한 미니 초코 크로와상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삼켜진는 고소한 크로와상 미니 크로와상은 2~3개에 100엔 정도 나머지 빵 들도 100엔 이하의 가격으로 저렴합니다. 다양한 미니 빵을 모아둔 컵 빵(?)도 있어 들고 다니면서 룰루랄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슈크림빵, 치즈케이크, 크로와상, 소세지빵 골라먹는 재미도~~ 미니 크로와상 전문점.. 더보기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느릿느릿 즐기는 골목 산책 시크릿 교토  일본의 친구가 처음 쓴 책이라 기대를 하며 한장 넘겨 봅니다. 교토의 후시미 이나리 도리이를 생각나게 하는 강렬한 빨강 끝없이 계속되는 도리이의 장관,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저자인 박미희 입니다. 저한테 밥을 한번 아니 두번 사야 됩니다. 아는 동생이라 자기 소개가 왠지 손발이 오글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 도쿄 아트 산책에 살짝 소개를 하였던 교토 사는 동생 도쿄아트산책도쿄의미술관박물관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지은이 김고운 (시공사, 2010년) 상세보기 제가 썼었던 도쿄 아트 산책과 함께 시크릿 시리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즈의 여행 도서로 가벼운 여행을 도와주는 부담 없는 여행서 입니다. 전 살짝 이 책에 사진을 기부 에이칸도의 단풍 사진 하.. 더보기
요코하마의 카레를 듬뿍 담은 아카렌가 소코의 카레빵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의 빨간 건물 아카렌가 소코(창고)에 잠깐 들렸습니다. 아카렌가 소코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우선 이곳에서 먹은 카레 빵을 소개합니다. 일찍이 개항을 하여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요코하마는 오래전 부터 카레가 유명 합니다. 일본의 카레는 1800년대 후반 미국인들에 의해 홋카이도의 삿포로로 전해졌으며 인기를 모아 일본 전역에 퍼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일본카레는 가나가와 요코하마 주변의 항구도시 요코스카(横須賀)에서 개발 되었습니다. 해군의 군함이 정박하던 요코스카에는 유럽과 미국의 함선들이 들어왔고 특히 영국의 함선들이 많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 해군들은 카레를 넣은 스튜와 빵을 식사로 애용하였는데 빵을 먹어보지 못한 일본 군인들에는 빵 대신 밥을 넣어.. 더보기
요코하마의 멋진 야경과 함께 호텔 펜 퍼시픽 요코하마 요코하마에서의 숙박은 미나토미라이 퀸즈스퀘어에 있는 팬 퍼시픽 호텔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역과 연결되어 있어 위치도 좋고 특히 호텔에서 요코하마의 아름다운 전망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요코하마 관광에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 숙박한 방은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였습니다. 창문을 열면 요코하마의 멋진 전망이 한눈에 보입니다. 관람차 보다 높은 위치에 방에서 요코하마의 전망을 감상합니다. 넓은 욕조와 충실한 어메니티 방에서는 과일향이 솔솔 나고 있습니다. 호텔의 조식은 1층의 카페 Tosca에서 열심히 오믈렛을 만드는 조리장 할아버지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오믈렛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재료를 고르면 하나씩 정성껏 구워 냅니다. 조식은 뷔페 식이라 골라먹는 재미가 ~.. 더보기
고양이랑 나랑 고양이랑 나랑 서울에 잠깐들려 구입한 한권의 책, 고양이랑 나랑 우연히 홈페이지에서 발견 고양이 매니아인 저로서는 바로 구매신청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눈에 잘 들어오고 깔끔한 디자인 편집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고양이에 관한 지식과 고양이 꾸미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코에 먹물 묻은 고양이는 어디에나 있네요 고양이 머리에 종이 모자 하나 올렸을 뿐인데 너무나 귀여운 사진이 나옵니다. 점은 반대지만 일본에서 발견한 먹물묻은 길 고양이 부동자세의 코 점박이 길 고양이 고양이도 양치를 시키는 군요 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임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았는데 무지한 주인을 잘못만나 입냄새나는 고양이가 되었나 봅니다. ㅎㅎㅎㅎ 고양이도 다이어트, 다이어터가 아니라 다이어묘가 되려나요 영어니까 .. 더보기
사랑이 이루어지는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 낭만의 도시 요코하마 일본의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빠른 개항으로 일찍부터 서양문화를 받아들여 이국적이고 세련된 거리를 가지고 있는 도시 (비슷한 느낌의 도시로는 고베, 나가사키가 있습니다.) 입니다. 그런 요코하마에서 외교관과 서양 상인들이 모여살던 지역인 야마테 유럽느낌의 이곳의 멋진 전망 공원인 미나토노 미에루 오카 공원 (港の見える丘公園, 바다가 노이는 언덕공원)에 가보았습니다. 공원에서 바라본 요코하마의 모습, 바다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고쿠리코 사카카라(コクリコ坂から, 코쿠리코 언덕에서)의 배경지이기도 합니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감독 미야자키 고로 (2011 / 일본) 출연 나가사와 마사미,오카다 준이치 상세보기 이곳에서는 도쿄와 요코하마를 빠르게 연결하는 .. 더보기
항구의 화려한 변신 요코하마 오산바시 국제 여객 터미널 요코하마 항, 마치 거대한 항공모함과 같은 모습으로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大さん橋国際客船ターミナル) 1995년 공모전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1993년 결성된 건축과 집단 FOA(Foreign Office Architects)의 작품입니다. FOA는 파시드 무사비,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 두 부부가 결성한 그룹으로 이들은 우리나라 파주출판도시의 들녘출판사 사옥을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곡면기하학에 기반을 둔 비정형건축방식이 대형 건축물에 적용된 최초의 작업으로 수 많은 건축 학도들이 공부를 위해 찾아오는 곳이도 합니다. 총 길이 430m 폭 70m으로 오산바시머리부두 건물, 오산바시 홀, 오산바시 국제 여객터미널과 위의 잔디 공원으로 나뉩니다. 국제 여객 터미널은 7만톤급 여객선 2.. 더보기
가미코치의 호수에서 들려오는 셔터소리 구름 속의 산책 가미코치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맥이 많이 모여 있는 일본 나가노현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 입니다. 가미코치는 2번 다녀 왔는데요 물 맑고 공기 좋고 경치도 좋아 가끔 생각이 나는 곳 입니다.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두번째 찾아온 가미코치, 가미코치 산책의 시작은 언제나 이곳 맑고 투명한 호수 다이쇼이케에서 하였습니다. 하늘이 그대로 비치는 다이쇼이케 하늘에서도 호수에서도 천천히 구름이 흘러갑니다. 다이쇼이케는 1915년, 야케다케(焼岳)의 분화로 광대한 토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