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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

도쿄의 가장 유명한 라멘 멘야무사시 도쿄의 이름있는 라멘집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치루는 신주쿠,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언제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라멘가게 멘야무사시(面屋武蔵),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관광 가이드의 일본 라멘집 소개로 빠짐 없이 나오는 곳이며 다른 나라의 가이드 북에도 많이 소개되어 일본인 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라멘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아오야마에서 시작된 멘야무사시는 깊은 국물 맛과 큼직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입구에 적혀 있는 무사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면 항상 빈자리가 없이 라멘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라멘의 주문은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뽑아서 점원에게 보입니다. 라멘, 츠케멘등이 있고 무사시 라멘이나 무사시 츠케멘을 먹는 것을 .. 더보기
깔끔하면서 진한 국물의 라멘 아오바 도쿄 서부지역의 라멘의 격전지로 유명한 나카노, 중앙선, 소부선, 도자이선등 전철이 많이 다녀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한 이곳에는 수 많은 라멘집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나카노의 라멘집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항상 긴 행렬이 늘어서는 가게 대부분 영업시간 전에 준비한 재료가 다 떨어져서 일찍 문을 닫는 가게 중화소바 아오바(中華そば青葉)에 가보았습니다. 아오바의 라멘의 종류는 4가지, 기본인 중화소바와 특제 중화소바, 츠케멘, 특제 츠케멘 밖에 없습니다. 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석은 언제나 많은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주문한 라멘을 알기 쉽도록 자석으로 손님이 주문한 라멘을 표시해 둡니다. 면이 조금 굵은 편이라 주문을 하고 라멘이 나오기 까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주문한 아.. 더보기
일본의 마요네즈 라면에 도전해 보다.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간혹 라면을 먹을때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주인공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건 과연 무슨 맛일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고 라면 + 마요네즈 라는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에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도전해본 마요네즈 컵라면 !! 그래도 맛을 보장하는 일본의 농심 닛신의 컵라면을 골랐으며 왠지 조화로와 보이는 베이컨 시푸드 마요네즈 맛(?) 라면을 골랐습니다. 라면 뚜껑위에 뿌려먹으라고 정말 마요네즈가 있습니다. 뜯기 편하게 만들어둔 컵라면 바닥의 씰테이프 건더기는 푸짐한게 맛있어 보입니다. 뜨거운 물을 넣은후 3분 그 위에 준비된 마요네즈를 뿌려 줍니다. 과연 맛은..... 쫄깃한 면발과 고소한 베이컨의 맛에... 국물에 잘 녹지 않아 둥둥 떠다니.. 더보기
전통있는 레스토랑에서 파는 라멘  전통있는 일본의 레스토랑으로 라멘집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팔고 있는 라멘이 다른 음식에 비해 평점이 가장 높은(타베로그) 식당 니혼바시의 다이메이켄에 라멘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오피스들이 가득한 니혼바시이기 때문에 외관은 평범한 빌딩 건물 1층에 있지만 창업 80년의 전통있는 레스토랑입니다. 1층은 런치나 가벼운 식사, 음료를 즐길 수 있고 2층은 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코스 요리의 예산이 7000엔 이상으로 상당히 비싸며 잡은접시에 다양한 요리들이 담겨져 나오는 고자라요리(小皿料理)가 인기가 있습니다. 일부러 런치시간을 피해 가게에 들렸지만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가장인기의 요리는 할아버지가 드시고 계신 오무라이스로 가격이 1,650엔 상당..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 가무쿠라  자칭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이라는 오사카에 본점이 있는 가무쿠라(神座), 4평의 9석의 작은 가게에서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인기의 라멘가게 입니다. 주로 오사카에 많은 체인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라멘 집과는 달리 배추를 많이 넣어 국물이 덜 느끼하고 시원한게 특징입니다. 약 25개 정도의 다양한 라멘 종류가 있으며 토핑도 다양합니다. 조리실이 가운데 있고 그 주위에서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라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와 자신들의 사인을 남기고 갔습니다. 요리를 해보고 싶은 여자 종업원(?) 식초, 다진마늘, 고추기름, 부추등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자즙이 있어 라멘에 향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라멘에 마음껏 넣어 먹는 부추 같이 .. 더보기
라멘집 같이 않은 라멘집 이케부쿠로 NO.1 라멘  도쿄 라면 격전지 중 한 곳이며 수 많은 인기 체인점의 본점이 있는 이케부쿠로 그곳에서 평점이 가장 높은 마루큐 라멘집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음식 랭킹 조사 사이트 이케부쿠로 1위의 라멘집으로 정식이름은 도리소바 전문점 마루큐(鶏そば専門店 前略っ。まるきゅう)입니다. 랭킹 1위의 집이지만 이케부쿠로 역에서 조금 멀고 전혀 라멘집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상가 건물같은 느낌에 앞에는 어지러운 자전거들이... 창문사이로 가게의 모습이 보입니다. 간판을 보고 겨우 위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넓은 편이였으나 좌석은 단지 10석 바로 가게의 인기 라멘인 도리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곳의 면이 조금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조리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동안 가게를 조금 둘러봅니다. 유즈.. 더보기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일본의 라멘 라멘(ラーメン)은 국물에 삶은 중화면을 넣은 일본요리로 다른 이름으로 중화소바, 시나소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국민 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요리입니다. 라멘은 중국 요리가 기원으로, 일본의 중국요리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지금의 일본의 라멘은 중국에 원래 있었던 국수 요리 문화에서 비롯 일본 특유의 음식 문화로 발전해 왔습니다. 중국과 대만 같은 동아시아권에서는 일본식 라면이라고 합니다. 라멘의 어원은 중국 북부의 국수의 한 종류인 拉麺(라민)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어로 拉는 당기다는 의미로 拉麺은 소바와 우동처럼 칼로 썰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당기고 늘려내는 면을 뽑는 수타 기법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면 면은 밀가루를 원료로 하.. 더보기
아사쿠사 20년 전통라멘 요로이야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시는 마을 아사쿠사(浅草) 그 곳의 인기 라면인 아사쿠사 나다이 라멘 요로이야(浅草名代らーめん 与ろゐ屋)에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 주변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연예인들의 사진들과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라 한글 안내도 보입니다. 메뉴는 라멘, 자루라멘등이 있었고 교자와 쌍란계란이 인기가 있습니다. 주문은 라멘과 교자 (700+350엔) 주문을 하고 나자 열심히 면을 삶기 시작합니다. 돼지뼈와 닭뼈를 우린 국물에 다시마, 가츠오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유자를 썰어넣어 상큼함을 추가 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교자 3개에 350엔은 조금 비싼 느낌도 맑은 국물에 김, 챠슈, 멘마, 파가 송송썰어져 있었습니다. 면은 조금은 퍼진 느낌에 일반의 라멘의 면이였습니다. 속이 꽉차있던 교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