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하카타 디자인 맛집, D&DEPARTMENT FUKUOKA
새롭게 오픈한 규슈올레 팸트립을 마치고 잠깐 후쿠오카에 들렸습니다.
후쿠오카의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기분 좋은 카페를 발견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규슈 올레 길
[규슈올레] 광할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카페의 이름은 D&DEPARTMENT FUKUOKA
데,데파트먼트 후쿠오카
일본의 디자인 프로젝트이자 디자인 트레블 서적을 발행하는 곳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도쿄, 교토, 오사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 각 지역에 사무실이 있으며 지역의 디자인 트레블 가이드 북을 발행하고 있는 곳 입니다.
사실 후쿠오카의 꼼데 가르송 매장을 찾다 발견한 곳으로
꼼데 가르숑 매장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꼼데 가르송 콜라보는 겨울왕국, 해마다 갸르송(일본에서는 갸르송이라고 부릅니다.) 옷을 샀었는데 올해는 과감히 포기하려고 합니다.
애들 옷 같아요 -.-0
[후쿠오카 여행]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꼼데가르송, 후쿠오카 꼼데가르송
D&DEPARTMENT의 d design travel은 전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던 서적 중 한권인데
이 곳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가게의 외관과 메뉴를 보고 들어갔습니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가 마음에 들어 아무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d design travel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런치는 후쿠오카 물가에 비해 약간 비싼 편 입니다.
1,500엔 정도
매장은 2층으로 꼼데가르송 옆 계단 2층으로 올라갑니다.
60살의 의자, 갤러리가 있는지 의자 전시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D&DEPARTMENT FUKUOKA 에는 카페겸 레스토랑인 d DINING, 디자인 콜렉숍, d design travel, 디자인 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과 사무실이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생활속의 디자인, 잡화를 판매하는 공간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가구와 의자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
다양한 디자인 가구들
한편에는 갤러리 공간이 있고
기획전인 의자에 관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여행작가로서 최근 흥미있게 보고 있는 d design travel
디자인 트래블 가이드 북
지금까지의 스팟, 사진, 설명의 가이드가 아니라, 디자인, 정보, 이야기가 있는 가이드 북 입니다.
다양한 식기류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후쿠오카에서 생산되는 제품들로 지역을 가이드 하면서 그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 판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가에는 카페 겸 레스토랑인 d DINING
카페 한편에는 이곳에서 발행한 서적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인구의 70%는 여성
그래서 그런지 이곳의 스탭도 대부분 여성들입니다.
겨울 햇살이 이쁘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
런치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부드러운 크림 버섯 스프
돌김이 살짝 뿌려져 있어 고소한 샐러드
오늘의 메인요리인
가고시마산 검정돼지고기 소테 입니다.
지인이 주문한 모코로코
키마카레 위의 계란 후라이가 인상적 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차가운 우유
요 작은 플레이 모빌이 빌지를 대신합니다.
귀여운 아이디어 입니다.
카운터에는 여왕 플레이 모빌도 있었습니다.
일본의 레스토랑 치곤 자리가 넓은 편이며 북적이지 않아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디자인 관련 서적, 여행 관련 서적, 소설등 다양한 책이 준비되어 있지만 일본어 입니다.
요리는 기본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 요리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구, 생활잡화, 후쿠오카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꼼데가르송이 바로 아래 있어 같이 들리면 좋을 것 같은 곳
후쿠오카 하카타 역 주변의 D&DEPARTMENT FUKUOKA
후쿠오카에서 살짝 들리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D&DEPARTMENT
http://www.d-department.com/jp/
D&DEPARTMENT FUKUOKA
http://www.d-department.com/jp/shop/fuku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