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섬마을 시장 구경 이시가키시 공설시장
오키나와에서 한 걸음 더 이시가키지마 여행
지난 번 이시가키 항 주변 풍경 소개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시가키지마의 공설시장에 가보았습니다.
이시가키시 공설시장은 이시가키지마 항구 인근의 아케이드 상가인 유그레나 몰(ユーグレナモール) 안에 있는 시장으로 마트 같은 느낌이 듭니다. 3층의 건물로 각각 이시기카지마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푸드 코트가 있어 이시가지지마의 다양항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변 아케이드 상가를 둘러보며 함께 구경하면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간단한 요기나 점심, 저녁을 먹어도 좋습니다.
지하 1층은 반지하 느낌으로 계단 5개 정도 살짝 내려가 있습니다. 오픈된 공간에 테이블이 모여 있고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모여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생선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 살짝 구경해 봅니다.
남쪽 나라라서 그런지 잡히는 생선이 화려하고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오키나와의 브랜드 소고기인 이시가키규 정육점도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명물인 도너츠 사타안다기(サーターアンダーギー)와 여러 종류의 튀김, 덴푸라 오키나와 답게 아사(파래), 모즈쿠(큰실말) 같은 일본 본토에 잘 없는 튀김요리들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명물인 스팸 무스비(스팸 주먹밥) 가게도 보입니다.
오키나와의 전통 술인 다양한 종류의 아와모리(泡盛)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가게도 있었고
이시가키지마에서 배로 15분 정도 위치의 다케토미지마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파인애플 모양의 재미있는 붕어빵이 있어 하나 사 먹어보았습니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파인애플 붕어빵
오키나와의 모즈쿠 소바면, 이리오모테 섬의 소금 사이다도 있었습니다.
마침 점심 때라 함께 주만한 이시가키규 버거
계산대의 햄버거 장식과 소의 부위별 명칭이 적혀있는 가죽 플레이트가 재미있었습니다.
주문한 생크림 듬뿍 파인애플 붕어빵(680엔)이 완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붕어빵안에 아이스크림, 건과류, 과일등이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시가키 규 버거(1,680엔)
이시가키 규 로스트 비프, 계란후라이, 치즈, 이시가키 규 패티, 양파, 토마토, 양상추 등 제법 키가 큰 햄버거 입니다.
빵은 일반 번이라 그냥그랬지만 이시가키 규 로스트 비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마실 음료를 사기 위해 찾은 특산품 전문점
이시가키산 수박,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고구마, 스타 후르츠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고
망고와 과일 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둘러본 이시가키시 공설시장
이시가키 항구 주변에서 점심을 먹거나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 입니다.
이시가키시 공설 시장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