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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키나와

오키나와에서 한 걸음 더 이시가키 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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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여행 중 몇일은 오키나와 주변 섬인 이시가키섬과 다케토미섬을 찾았습니다.

 

이시가키지마(石垣島, 이시가키섬)은 일본 오키나와의 야에야마 제도(八重山諸島) 의 섬 중 하나로 이 지역의 교통, 경제, 산업의 중심지 입니다. 일본 최남단 지역으로 대만과 가까우며 오키나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의 공항에서 항공을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겨울 오키나와여행 총 정리 (나하공항, 국제거리, 이시가키섬, 다케토미섬

다시 시작 된 오키나와 여행 영하 15도의 추운 겨울이 시작되던 서울에서 따뜻한 남쪽 나라인 오키나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오키나와 여행은 그동안 바뀐 오키나와 정보를 알아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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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지마(石垣島, 이시가키섬)에 가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오키나와 여행 중 찾았기 때문에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나하 공항의 국내선은 일본인들이 많이 찾아 규모가 제법 크고 시스템도 최신식이였습니다.

 

 

 

 

 

항공기 탑승 통로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나하에서 이시가키까지는 JTA(JAL의 저가형 항공기) 를 이용하였고 시간에 따라 7,000~15,000엔 사이의 요금이였습니다.

이 구간에는 JAL, ANA의 일본 국적기와 JAL, ANA의 저가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출발시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일본 오키나와,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 들려서 연결편을 이용해(스타얼라이언스 등) 이시가키를 찾으면 더욱 저렴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인천 - 후쿠오카 - 이시가키 (아시아나 + ANA, 스타얼라이언스) 를 이용하면 연결편이라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이동하는 것 보다 저렴하며 후쿠오카에서 쇼핑과 도심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이 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오키나와 나하에서 출발 1시간이 되지 않은 비행을 마치고 이시가키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시가키 공항에는 이시가키지마가 포함되어 있는 야에야마에 온 것을 환영하는 안내가 걸려 있었습니다.

 

 

 

 

 

이시가키 공항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공항이라 깔끔하고 공항안에 스타벅스도 있었습니다. 제법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기 때문에 국내선이라도 조금 일찍 도착하여 여유롭게 공항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시가키지마에는 5만명에 가까운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오키나와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해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얀 모래사장을 느긋하게 거닐어도 좋고,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산호 사이로 다이빙을 해도 좋습니다. 이시가키지마에서는 주변 섬인 다케토미지마(竹富島), 고하마지마(小浜島),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 등 주변 섬과 연결하는 큰 항구가 있으며 주변 섬들은 각각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이시가키 공항 주변에는 특별한 관광지가 없고 이시가키지마는 이시가키 항을 중심으로 시내가 발달해 있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이시가키 항으로 이동합니다.

 

이시가키 공항과 이시가키 항의 연결버스는 한시간에 2~3대 정도 있으며 직행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컬 버스와 직행버스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로컬 버스가 요금이 더 비싸고(로컬 540엔, 직행 500엔) 시간도 10~20분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는 실수로 로컬 버스를 타서 이시가키 항까지 40분 가까히 걸린것 같습니다.

이날 이시가키 항에서 다케토미지마로 이동하는 스케줄이였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이시가키 항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시가키항구 주변에서 제일 번화한 730교차로

730교차로는 오키나와 현이 1972년 5월 15일 미국에서 일본으로 반환되며 자동차의 운행이 미국의 우측통행에서 일본의 좌측통행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6년간 대면 통행의 유예기간을 거쳐 1978년 7월 30일 부터 적용되었기 때문에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항구 주변의 골목 길을 걸어봅니다.

일본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며 오키나와와도 살짝 다른 독특한 풍경과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쁜 전통 건물이 있어서 기념 사진 한 장

 

 

 

 

 

류큐왕국의 전통 가옥에 미국 문화가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이시가키지마에서 처음 만난 길 고양이

 

 

 

 

 

골목 한쪽 끝에는 유쿠레나 몰 이라는 아케이드 상가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의 아케이드 상가와 비슷한 느낌인 유큐레나 몰

 

 

 

 

 

이시가키가 있는 야에야마 제도에는 오키나와 소바와는 조금 다른 이곳 만의 야에야마 소바가 있습니다.

야에야마 소바는 이시가키와 다케토미지마에서 각각 한 그릇씩 먹었는데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와 비슷하게 기념품 판매 가게들이 많습니다.

점장 고양이가 있는 가게였는데 점장고양이는 외출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키나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이스 이시가키지마 초코

 

 

 

 

 

개인적으로는 이시가키지마 한정의 파인에플 케이크가 맛있었습니다.

타이완의 펑리수와 비슷한 느낌인데 선물용으로 추천합니다.

 

 

 

 

 

이시가키에 오기 전에는 이시가키가 완전 시골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번화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다음에 이곳을 찾을 때는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들릴려고 합니다.

 

 

 

 

 

 

이시가키 항구 주변의 번화가를 둘러보고 배 시간이 다 되어 항구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만난 이시가키지마의 공식 마스코트 파이글, 독수리 캐릭터로 이리오모테 섬의 고양이 캐릭터와 함께 이시가키지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들린 이시가키지마 공설시장, 야에야마 소바, 다케토미지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이시가키지마 730 기념비 구글 맵

 

730 기념비 · 일본 〒907-0012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미사키초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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