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특집

출장 겸 도쿄여행 4박5일 코스 정리

베쯔니 2023. 5.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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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겸 여행으로 4박5일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도쿄여행 4박5일 도쿄에서 보고 듣고 먹고 마신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로의 이동은 게이세이 전철을 이용하였습니다.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른 건 게이세이의 특급열차 스카이 라이너인데 가격이 비싸고 도쿄의 애매한 지역인 닛포리 쪽에 도착하기 때문에 절반 이하의 가격에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게이세이의 나리타 스카이 아쿠세스 선(나리타 스카이 엑서스 선, 成田スカイアクセス線)을 이용하였습니다.

 

 

 

 

 

 

스카이라이너는 닛포리까지 최단 36분으로 속도는 빠르나 도쿄 서북부지역에 도착하여 닛포리에서 다시 JR을 이용해 도쿄의 호텔이 많은 신주쿠, 시부야, 긴자, 도쿄 등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스카이라이너 요금이 2,570엔인데 여기에 JR 요금 150~200엔 정도가 추가가 되고 갈아타는 시간까지 합쳐지면 1시간이 넘어가게 됩니다.

 

도쿄까지의 이동하는 다른 방법인 엑세스 특급은 스카이트리가 있고 도쿄 메트로와 바로 연결되는 오시아게, 긴자와 가까운 니혼바시, 교통의 중심 신바시와 바로 연결됩니다. 또한 요금도 1,080엔 정도로 스카이라이너의 반값이며 시간도 1시간 정도면 도쿄의 중심지에 도착하여 가성비 좋은 이동수단인것 같습니다.

 

 

 

 

 

 

이날도 도쿄 서부의 긴시초라는 지역에 숙박을 하였고 긴시초는 엑서스 특급이 다니는 오시아게 역과 한 정거장이라 엑서스 특급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JR을 이용하는 법도 있는데 요금도 비싼 편이고 시간도 오래걸려 JR의 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왠만하면 게이세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JR 패스 교환도 대기가 많습니다.

 

 

 

 

 

도쿄에서의 숙박은 긴시초의 도부 레반트 호텔로 하였습니다. 긴시초가 교통이 편리하고 도부 레반트 호텔은 도쿄에서 스카이트리가 가장 이쁘게 보이는 호텔 중 하나라서 선택하였습니다.

 

도부 레반트 호텔

 

스카이트리가 가장 이쁘게 보이는 도쿄호텔, 도부 호텔 레반트 도쿄(Tobu Hotel Levant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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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여행에서는 긴시초에서 바로 연결되는 도쿄역과 그 주변 위주로 둘러보았습니다.

도쿄역에 새로운 시설이 많이 생기고 도쿄역 지하로 각 시설이 연결되어 둘러보기 편했습니다.

우선 도쿄역 동쪽 출구인 야에스 출구쪽의 시설로 야에스 치카가이

 

 

 

 

 

야에스 치카가이는 상당히 넓으며 다양한 도쿄 동쪽의 시설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줄여서 야에치카라고 부르며 수 많은 쇼핑 시설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도쿄 역 주변 여행 중에 종종 이용하게 됩니다.

 

 

 

 

 

 

2023년 4월에 새로 생긴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도쿄 미드타운 롯폰기,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에 이어 복합 상업시설로 이번에는 도쿄역 바로 옆에 생겼습니다. 40층이 넘는 고층 건물로 고층에는 도쿄에서 가장 비싼 호텔 중 하나인 불가리 호텔이 있습니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는 야에스 치카가이를 통해 지하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도쿄역과도 바로 연결 됩니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지하에는 도쿄 야에스 버스터미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도쿄와 도쿄 주변으로의 버스 이동, 앞으로는 나리타나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도 버스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는 도쿄 주변 직장인들의 핫플레이스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접해 있습니다. 고가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고 상점과 레스토랑의 가격은 살짝 비싼 편 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쿄역 주변은 야에스 쪽 보다 역의 서쪽인 마루노우치 쪽이 더 좋습니다. 도쿄 역도 야에스 쪽은 현대식 건물에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으며 마루노우치 쪽은 옛 도쿄역 건물 그대로의 모습에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도쿄역 뒷편(야에스)에 건설 중인 건물들이 많아 뷰가 좀 아쉬웠으나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가 완공되며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뷰가 완성된 느낌입니다.

 

 

 

 

 

 

광장과 잔디 밭이 있는 것도 매력이 있습니다.

 

 

 

 

 

 

마루노우치에는 마루노우치 빌딩, 신 마루노우치 빌딩, 킷테 등 복합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빌딩들도 많고 거리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 좋습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으며 사람도 많지 않아 긴자보다 마루노우치 쇼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숍과 거리 곳곳에서 아티스트들의 오브제를 감상할 수 있는 마루오우치

 

 

 

 

 

 

미쓰비시 1호관 처럼 옛 모습이 남아있는 오래된 건축물도 많습니다.

 

 

 

 

 

 

도쿄 중앙 우체국이 리모델링 된 킷테

 

 

 

 

 

 

킷테 역시 복합 상업시설로 다양한 브랜드와 레스토랑이 모여 있으며

우체국의 귀여운 캐릭터가 건물 안에 숨어 있습니다.

 

 

 

 

 

 

킷테 건물 옥상에서는 도쿄역과 그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 올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역 주변과 함께 쇼핑을 위해 우에노와 오카치마치 주변의 재래시장의 아메요코에도 들렸습니다.

이곳은 특별히 변한게 없었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유락초, 긴자 주변도 둘러보았는데 역시 변한건 거의 없고 유락초와 신바시역 사이의 철길 아래 새로운 상업시설이 생겨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옛 느낌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거리 유라쿠쵸 컨코스(有楽コンコース)

 

 

 

 

 

 

그 다음 블럭에는 유라쿠쵸 산쵸쿠 요코초(有楽町産直横丁)

유라쿠쵸와 신바시 사이의 철길 아래의 포장마차 거리 같은 느낌으로 많은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히비야 오쿠로지 라는 철길 아래의 상점거리가 이번 도쿄 여행중에 한창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다음 도쿄 여행에는 더 많은 가게들이 입점하며 도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지 기대해 봅니다.

 

 

 

 

 

 

신주쿠 주변도 딱히 변화는 없었는데 이번에 가부키쵸 타워가 생긴다고 하여 그건 다음 도쿄여행(5월) 에 들려볼려고 계획 중 입니다. 대신 요요기의 호보 신주쿠 노렌가이에 추가 시설이 생겨 들려보았습니다.

 

 

 

 

 

 

거의 신주쿠 근처라고 하여 호보 신주쿠 노렌가이라는 이름으로 줄여서 호보신이라고 합니다.

요요기의 골목에 수 많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시설 입니다.

 

호보 신주쿠 노렌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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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 여행 중 쇼핑은 위에 들렸던 지역 주변에서 하였습니다.

우선 마루노우치에서는 CDG와 꼼데가르송에 들렸습니다. 마루노우치 꼼데가르송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함께 들렸습니다.

 

 

 

 

 

킷테에는 스노우피크 카페가 있어 쇼핑겸 들려보았습니다.

 

 

 

 

 

긴자에서는 마로니에 게이트에가서 디젤에 들려보고

 

 

 

 

 

 

마로니에 게이트에는 잡화점인 긴자 핸즈가 있어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에서는 돈키호테

 

 

 

 

 

 

골프 용품 전문점인 니키 골프

 

 

 

 

 

 

일본 과자 전문점인 니키노 오카시에 들려 쇼핑을 하였습니다.

 

 

 

 

 

야에스 치카가이에는 100엔숍 다이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텐다드 프로덕트와 러쉬에 들렸습니다.

 

 

 

 

 

 

마지막 쇼핑으로 나리타 공항 면세점에서 기념품 구매

 

 

 

 

 

 

이번 도쿄 여행 중에 맛본 요리는 우선 야에치카에 가게 1호점이 있는 텐동 텐야의 텐동

 

 

 

 

 

 

야에치카 도쿄 커리 카르텟의 새우 햄버거 스프 카레

 

 

 

 

 

도쿄 라멘 요코초에서 나가오카 라멘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의 불가리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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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치 마치 트러플 미니 베이커리에서 트러플 소금 빵

 

 

 

 

 

 

트러플 소금 빵 가게 옆에는 팬더야키 라는 빵 가게가 있었는데 이곳은 다음에 먹어볼까 합니다.

 

 

 

 

 

 

마로니에 게이트 히쓰마부시 빈쵸에서 장어요리 히쓰마부시를

 

 

 

 

 

 

마로니에 게이트 미야시타의 스키야키

 

 

 

 

 

 

호보 신주쿠 노렌가이의 꼬치 튀김

 

 

 

 

 

 

도부 레반트 호텔의 코스 요리

 

 

 

 

 

 

스노우피크 카페의 레몬에이드, 꼼데가르송 카페의 카페라떼

 

 

 

 

 

 

여행의 마지막 식사는 ANA 라운지에서 따뜻한 소바 한 그릇이였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은 출장 겸 여행이라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많이 먹지 못해서 살짝 아쉽습니다.

다시 도쿄에 들리면 더 많은 곳을 둘러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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