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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사진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로케지 아지초 그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중심 배경지였던 사진관을 찾아 갑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방파제에 서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 아지초 방파제에서 빠져나와 사진관을 향하여 걸어 갔습니다. 하지만 사진관은 철거 되었고 빈터만이.... 그 옆에는 여주인공이 돌아가신 선생님을 위해 낭독을 하던 절입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우동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시 항구쪽으로 빠져나와 해변가를 걸어갑니다. 해변가에서 이어지는 도로는 주인공들이 호주에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다카마츠 공항으로 향하던 곳입니다. 큰 길을 따라 걷다보니 철거가 되었던 사진관이 있었습니다. 촬영장소에서 이전을 하여 이곳으로 옮긴 다음 박물관,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 더보기
길 고양이의 뒷모습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지인 가가와현의 작은 마을 아지초를 걷고 있을때의 일 입니다. 혼자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주제가인 히라이켄의 히토미오 도지테를 흥얼거리면서 산속 오솔길을 걷고 있자 한 고양이 한마리가 신기한듯 저를 처다 봅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호랑이 같은 무늬를 하고 있었던 길고양이 저를 발견하고 밥줘, 밥줘 하면서 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손에 든 것은 큼지막한 카메라 하나 뿐 아무것도 줄 것이 없었습니다. 저에게 먹을것이 없는 것을 확인한 길 고양이는 돌연 표정이 바뀌어 반대편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칫 가난한 놈이 올라왔군 하면서 퉁퉁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는 길 고양이 마지막으로 저를 한번 처다보고 울타리를 따라 숲속으로 걸어들어 갑니다. 미안 길 고양.. 더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방파제에 서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인 아지초에 도착 북쪽해변과 언덕위의 신사를 둘러보고 이번에는 주인공들이 처음 이야기를 나눈 방파제를 향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 아지초 이동중에 아지초의 지도와 촬영 로케지의 안내가 표시되어 있는 안내판을 발견, 좀 더 편하게 로케지를 찾아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백혈병에 걸린 여주인공을 만나고 나서 힘없이 걸었던 해변가 방파제에 도착 방파제 근처에는 커다란 불상이 있었습니다.  바닷가의 자동판매기? 빨간 등대와 함께 주인공들이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던 방파제가 보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주인공에게 다가가는 여주인공 아마도 이쯤이 여주인공이 서있던 방파제 부근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항구 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사랑의 이야기 세.. 더보기
대왕 유부초밥과 부카케 우동 일본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 그곳에서도 수 많은 우동집들이 모여있는 다카마츠에서 우동집을 선택하는 것은 정말 힘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카마츠의 관광안내소에서 이곳의 맛있는 우동집을 물어보았더니 쿠폰과 함께 역 근처의 메리켄야라는 우동 집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역근처의 메리켄야 사누키 우동입니다. 셀프형식의 우동 집으로 도쿄에도 가게가 있는 체인점입니다.  어느 다른 사누키 우동과 마찬가지로 주문과 함께 면을 삶아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튀김이나, 주먹밥등 원하는 토핑을 고릅니다. 튀김옷과 잘게 썰어둔 파는 마음껏 우동에 담을 수 있습니다. 주문한 부카케 우동과 오오이나리(큰 유부초밥입니다.) 유부초밥이 너무 커서 우동만한... 가가와현의 우동은 사누키우동으로 가가와현의 옛 명칭이 사.. 더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마을 아지초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년 5월 공개된 영화로 제가 후쿠오카에 어학연수를 받을 무렵의 영화이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일본 영화 중 하나입니다. 원작인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소설을 그대로 옮긴 영화로 흥행수입 85억엔에 관객동원수 620만명을 기록하며 일본 아카데마상 최우수조연상등 7개의 상을 받은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영화입니다. 주연인 나가사와 마사미를 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주제가인 히라이 켄의 히토미오 도지테(눈을 감고)는 수십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우리나라의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습니다. 가가와현에는 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지인 아지초가 있으며 가가와현의 중심인 다카마츠에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가보기로 .. 더보기
안녕 나오시마~! 베네세하우스, 지중미술관, 아트 하우스 프로젝트등 나오시마의 모든 곳을 샅샅히 살펴보고 다음 목적지인 가가와현의 중심 다카마츠로 향합니다.  나오시마의 미야노우라 항구 역시 아트 프로젝트와 함께 멋지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시 다카마츠항으로가는 페리를 타고 나오시마 항을 떠납니다. (510엔) 처음 나오시마 항을 도착하였을 때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던 호박 조각이 이번에는 배웅을 해주고 있습니다. 안녕 나오시마~~!! 나오시마를 떠나 가가와현의 중심 다카마츠로 이동합니다. 페리를 타고 약 50분정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한참을 지나자 배는 다카시마 항구를 진입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 건물이 많았던 다카마츠의 항구 구름 사이로 햇살이 다카마츠 항구를 비치고 있었습니다. 다카마츠 항의 상징인 심볼타.. 더보기
전망좋은 나오시마 베네세하우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도착한 곳은 나오시마의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의 최상층인 언덕위의 오팔입니다. 나오시마의 해변과 함께 전에 보았던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보입니다. 베네세 하우스 바다산책로의 멋진 미술품 반대편 언덕에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지중미술관2 베네세 미술관과 함께 나오시마의 해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더보기
케이블카가 다니는 호텔 베네세하우스 베네세하우스를 나오면서 리조트의 미술관 숙소인 오팔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베네세 하우스에서의 모든 이동은 리조트의 카드 키가 없으면 이동이 불가 합니다. 엘리베이터도 카드를 넣지 않으면 버튼이 눌러지지 않기 때문에 카드 키는 필수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버튼을 눌러도 움직이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고장난 것인지 알고 그냥 계단을 올라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카드 키가 있어야 했습니다. (저 말고도 여러명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냥 내렸습니다.) 오팔에 가기위해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케이블카를 부르는 설명이 적혀있는 안내판과 케이블카의 이동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정말 케이블카가 오려나 생각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