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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현

여유로운 베네세 하우스 산책 베네세하우스 (Benesse art site Naoshima) 베네세 하우스(Benesse House)는 세토내해(瀬戸内海)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일본 가가와현)에 위치한 호텔이 같이있는 미술관이며 해외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일본의 리조트 시설의 하나 입니다. 베네세 하우스의 손님들을 맞이해 주고 있는 조금 무거운 철인 종업원 Antony Gormley : Sublimate IV 2004 로비의 모습입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갑니다. 사진가 스기모토 히로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지하공간 지하공간을 지나면 나오는 파크 라운지 한잔씩 무료로 제공되는 샴페인과 와인 나오시마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가볍게 한잔 저녁이 되면 이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시 지하공간을 빠져 나옵니다. Bene.. 더보기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공간 '지중미술관'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이번에는 나오시마의 대표 미술관인 안도 다다오의 지중미술관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호텔과 미술관의 만남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지중미술관은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에서 순환버스로 5분정도 걸리는 나오시마의 언덕 중턱에 위치 하여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입구의 지중미술관 티켓센터에 들려야 하며 2000엔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싸다...) 무거운 짐은 이곳에 맡겨두고 무료로 제공되는 차를 한잔 마시고 지중미술관으로 향하였습니다. ⓒ2009Naoshima Fukutake Art Museum Foundation 티켓 판매소에서 지중미술관 사이에는 지중의 정원이라는 모네가 사랑했던 식물을 기르는 정원이 있습니다. 지중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 더보기
호텔과 미술관의 만남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베넷세 하우스(Benesse House)는 세토내해(瀬戸内海)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일본 가가와현)에 위치한 호텔이 같이있는 미술관이며 해외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일본의 리조트 시설의 하나 입니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전체설계를 당담한 나오시마 문화 프로젝트 베넷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의 핵심 시설로 언덕위에 본관이자 미술관인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1992)이 있으며 미술관 위의 숙박 시설인 오팔(1995)과 해변가의 숙박 전용 시설 파크, 비치(2006)를 모두 합쳐 베넷세 하우스라고 합니다. 안도 다다오, 쿠사마 야요이, 스기모토 히로시, Alberto Giacometti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모던 아트 작가는 물론 전 세계의 예술 작가들이 자신의 미술품을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안에 설치하.. 더보기
우동의 본고장에서 맛본 '돌솥 김장김치 비빔우동' 일본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 이곳의 명물인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가기 위해 고토히라의 곤피라 우동집에 들렸습니다. 곤피라 우동은 년간 400만명의 참배를 가는 1368개 계단을 올라야만 하는 죽음의 신사(?) 고토히라궁의 참배길에 있는 우동집입니다. 곤피라 우동을 상징하는 나무조각상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곳의 우동은 삶은 면을 바로 냉수에 씯은다음 다시한번 데워 용기에 담아 그 위에 우동소스를 뿌려 먹는 우동이 인기로 면발이 쫄깃쫄깃합니다. 실내는 일본다운 장식들이 가득 하였고 대부분이 목제와 다다미로 이루어져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였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우동을 팔고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김 장 김 치,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김장김치를 만날 줄이야, 대부분의 .. 더보기
베넷세 하우스의 코스요리를 맛보다 베넷세 하우스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며 호텔 자체가 예술 작품인 수 많은 작품을 보유한 멋진 숙박시설입니다. 미술관은 1992년에 미술관 안의 숙박시설인 '오팔'은 1995년 해변가의 숙박시설'파크'와 '비치'는 2006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약 30여명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미술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꿈의 호텔이라고 할 정도의 멋진 시설입니다. 저번에 소개하였던 조식에 이어서 [바다가보이는 미술관에서 먹은 아침식사] 이번에는 베넷세 하우스에서 먹은 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레스토랑역시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기 때문에 목재와 콘크리트를 이용한 그리고 넓고 큰 창을 두어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건물이였습니다. 지배인의 안내에 따라 자리 이동하였습니다. 디너는.. 더보기
가마에 올라탄 길고양이  1368개의 공포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는 일본 가가와현 고토히라 곤피라궁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이 몇개인지 모르고 웃으면서 올라갔지만 나중에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땀이 삐질삐질 다리가 후들후들.... 하지만 이곳에도 조금은 편하게 올라 갈 수있는 인력가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1368개의 계단중 중간의 365계단까지 올라가는데 왕복 6,800엔 올라만가면 5,300엔 내려오는데만 3,200엔 이였습니다. 이렇게 비싼 가마를 누가 타나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벌써 손님 한분이 가마에 올라타고 출발 준비를 이 동네의 돈 많으신 부르주아 길 고양이님 이였습니다. 고양아 여긴 니가 앉아 있을 자리가 아니야! 비싸!! 닥치고 출발하자냥 길고양이도 계단 오르는것은 힘든지 인력가마.. 더보기
시골마을 작은 디자인 섬 '베넷세 하우스 나오시마' 나오시마에 도착 미아노우라 항구의 쿠사마 야요이 호박 조각을 둘러보고 나서 (항구위의 뜬금없는 호박 동상) 숙소인 베넷세 하우스에 가기 위해 항구옆 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나오시마에서의 이동은 보통 택시나 나오시마 순환버스를 이용합니다. 아트하우스가 있는 혼무라, 베넷세 하우스, 지중미술관들을 순환하며 1회 이용은 100엔입니다. 미야노우라 항 마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하지만 베넷세 미술관과 지중미술관은 가파른 언덕길이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을 한다면 베넷세 하우스의 전용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약 30분정도 간격으로 섬의 곳곳을 순환하며 숙박자는 무료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하기 때문에 전용서틀을 타고 .. 더보기
항구위의 뜬금없는 호박 동상  나오시마! 일본의 지중해라고 불리우는 세토대해의 섬으로 겉보기에는 평범한 작은 섬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수많은 미술작품과 조각, 베넷세 하우스, 이에프로젝트, 지중미술관등이 있는 섬자체가 작품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예술품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미술품 콜렉터인 베넷세 출판사 회장과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함께 '나오시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섬 전체를 거대한 미술관으로 꾸며 버렸으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데 약 18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특별히 예술 애호가와 돈많은 상류층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여 이곳 주민들의 소득은 가가와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현제 지중미술관 2가 건설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수 많은 아트 프로젝트가 실현될 일본 제일의 문화의 섬입니다. 30분정도가 지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