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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본에서 가장 큰 도코나메의 초대형 고양이 동상(마네키 네코) 나고야 도자기 마을 도코나메 거리를 둘러보고 나서 이제 도자기 마을 산책로를 둘러보러 마을의 언덕위로 올라갔습니다. 일본의 고양이 도자기 마을에 가다. (나고야,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그냥 보기에는 평범한 시골마을인 도코나메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거대 고양이 얼굴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음... 뒷모습은 좀 초라하군요 이 거대 고양이의 몸은 언덕에 묻혀 있습니다. 언덕의 높이가 고양이의 몸통이고 얼굴만 빠져나와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실제 저 크기로 만들었으면 거대한 조형물이 되겠지요, 제작비 절감!! 몸통은 언덕속에 있는 것으로 결정) 언덕 아래는 좀전에 걸었던 도자기 거리입니다. 자세히 보면 고양이 두마리가 거대 고양이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 거대한 손으로 철썩 한다면... ^^0 몸을 숨긴.. 더보기
길 고양이 가족의 평범한 하루 나가사키 글로버 정원 뒷편의 골목길을 걷다 길 고양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열심히 엄마 젖을 먹고 있습니다. 젖을 먹이면서도 깔끔하게 온몸 구석구석을 그루밍 중인 엄마 고양이 아기들도 깨끗이 씻겨 주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카메라를 발견한 엄마 고양이 젖 먹이는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살짝 자리를 뜹니다. 아직 정신이 없는 아기 고양이들 얌전한 노랑이 그냥 가만히 앉아 엄마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살짝 끼어드는 호기심 많은 얼룩이 기지개를 한번 펴주고 슬금 슬금 앞으로 걸어옵니다. 겁 보다는 호기심이 더 많은 얼룩이 한쪽 눈이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호기심은 이제 그만 낙엽 위로 올라가 꾸벅꾸벅 회색 얼룩이도 빨리 눈이 낮기를 어느새 엄마 고양이가 돌아왔습니다. 어느 길 고양이 가족의 평범한 .. 더보기
나가사키 골목길의 사이좋은 길 고양이들 나가사키 골목길에서 길 고양이를 만나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이좋게 길 한 가운데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검정이와 노랑이 사진을 찍으려고 살짝 다가가자 검정이가 눈을 뜹니다. 조금은 놀란 듯한 검정이  검정이는 겁이 많아 노랑이 뒤로 숨어버리고 노랑이는 태연하게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지나가던 노랑 아주머니가 나도 좀 찍어달라고 노랑이와 검정이 옆에 자리를 깔고 앉아버립니다. 나가사키 골목길의 검정이와 노랑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부둥켜 안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길 고양이 규슈 여행은 규슈 관광추진기구의 이벤트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코스 ->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더보기
일본 시골마을의 고양이 역장 타마 고양이 와카야마역에서 고양이 열차를 타고 30분 드디어 고양이 역장이 살고 있는 키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일본의 시골마을에 찾아가다. 일본의 고양이 열차를 타보다, (와카야마현 키시역 고양이 열차 타마) 열차에서 내리자 우선 고양이 신을 모시는 네코 신사가 있었습니다. 네코 일본어로 고양이 입니다. 어떤 고양이 신이 모셔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고양이 신사는 대부분 행운이나 연애에 관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곳이 많습니다.  타마 박물관 키시 역, 키시역의 귀여운 마스코트 고양이 역장 손을 모으면 하트 무늬가 생기는 귀여운 삼색 고양이 입니다. 키시역은 고양이의 얼굴을 모델로 지어졌으며 와카야마 전철의 종착역인 작은 시골 간이역 입니다. 드디어 고양이 역장을 본다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고양.. 더보기
일본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디자인 작품들 일본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고양이를 이용한 디자인, 아트 작품들이 다양합니다.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아티스트 들의 디자인 축제 제 34회 디자인 페스타에서 올해는 어떤 고양이 작품들이 선보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디자인 축제, 디자인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DESIGN FESTA vol.34) 언제나 그렇듯이 고양이는 사진 작품의 테마로 자주 애용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였는데 고양이들은 메인이 아니더라도 여러 작품 사진 속에 조그맣게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입구에서 기다리는 가게는 들어가 보고 싶게 만듭니다. 매년 선보이는 고양이 티셔츠, 일본 고양이의 명소 야나카 지역의 고양이들 인것 같습니다. 야나카에서 만난 마네키 네코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더보기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하얀 길 고양이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 두번째 날 나가사키 평화 공원과 글로버 정원을 둘러보고 난 다음 중화거리가 있는 신치에 가기위해 시안바시의 골목을 걸어 갔습니다. 길 고양이가 숨어있는 나가사키 언덕 마을 나가사키 언덕의 평화로운 고양이들 시안바시의 작은 골목에는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이 모여 살고 있었고 그 중 하얀 고양이 한마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전 뱃푸에서도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는 길 고양이를 보았는데 나가사키에서도 이런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벳푸 오토바이 고양이도 그렇고 나사사키의 하얀 길고양이도 그렇고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습니다. 벳푸의 길 고양이 -> 오토바이 타는 길 고양이 새침하게 앉아서 출발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하얀 길 고양이 급 발.. 더보기
일본의 고양이 도자기 마을에 가다. (나고야,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나고야 중부 공항에서 두 정거장(급행이면 한 정거장) 일본의 고양이 명소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자기의 마을이자 마네키네코의 고향 도코나메 도자기 거리 입니다. 세계 최대 황금 고양이 커플, 복을 부르는 여우 마네키 키츠네 사랑을 부르는 핑크 마네키네코, 야나카에서 만난 마네키 네코 도코나메는 아이치현 지타반도 서해안에 위치한 도코나메시의 지명으로 옛 부터 도자기의 산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마을의 대부분이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이며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코나메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보면 도자기 산책길이라는 안내 표지와 지도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역안의 인포메이션 센터를 들리면 이 지역의 지도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역 앞에 나란히 서있는 고양이 도자기 동.. 더보기
길 고양이 영화보러 가요~~!! 길 고양이 다큐멘터리 고양이 춤 일본의 길 고양이들도 그루밍하다 깜짝 놀란 우리나라의 길 고양이 영화 이야기!!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의 작가 이용한님과, 윤기형 감독님의 작품 고양이 춤이 11월 17일날 개봉합니다~!! 전 일본에 있어서 지금은 보지 못하겠지만 혹시나 장기 상영에 들어간다면 다음달 쯤에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11월 17일과 19일에는 이벤트로 관객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ㅠ.ㅠ  11월 17일(목) [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장소: CGV상암 -일정: 11월 17일(목) 저녁 7시 상영 -참석: 윤기형 감독, 이용한 작가, 진행: 무비위크 송지환 전 편집장 [예매하기 클릭] * 본 상영을 관람하시는 모든 관객분들에게 고양이 전문 잡지 를 선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