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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요코하마의 작은 고양이 카페 레온 요코하마의 관광명소인 중화거리의 끝, 중화거리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작은 고양이 카페가 있습니다. 고양이 카페의 이름은 레온으로 JR 이시카와쵸 역 북쪽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면 거대한 고양이 점장이 손님을 반겨줍니다. 표정은 그리 달갑지 않은 표정이 ^^ 이 고양이 카페는 카페 공간과 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분리 되어 있으며 카페 한편에는 토끼들이 모여있는 우사키 카페가 있습니다. 토끼 카페를 들어가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에 창문 너머로 살짝 들여다 보기만 하였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아 차를 주문하고 마시며 멀리서 고양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카페의 고양이들이 전부 여기에 앉아 있으면 멋진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음료와 디저.. 더보기
길 고양이가 쉬어가는 야나가와의 작은 과자 가게 야나가와(柳川) 규슈의 관문 후쿠오카의 남부의 작은 마을로 수로가 발달하여 물의 도시로 불리우는 곳 입니다. 수로를 따라 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장어가 유명하여 장어덮밥 등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일본의 유명한 시인, 작가들이 이곳에서 생활하였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고 굳이 유명인을 뽑자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꽃미남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야나가와에 도착 뱃놀이도 즐기고 장어 주먹밥도 먹어보고 마을을 둘러보던 중 찾은 센베과자 전문상점 하리야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하였습니다. 멍하고 잠시 가게 앞에 서 있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곳을 지나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살짝 미소를.. 더보기
어딜가든 고양이 모형이~ 고양이 마을 야나카 고양이를 사랑하는 일본의 작은 마을 야나카 긴자를 둘러 보았습니다.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긴자거리를 걷다가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리면 어디에든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고양이님도~ 즐거운 고양이 가족의 이동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고양이도 자전거를 타는가 봅니다~ 수많은 고양이 관련 상품들이 보이곤 합니다~ 담벼락에도 고양이가~ 컵속에도 고양이가~ 웃음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맞이해주는 야나카의 고양이 모형들 가게의 간판이나 안내판에는 꼭 고양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서운 고양이가 있나 보네요~ (ねこ注意) 고양이 주의 곳곳에 보이는 고양이 미술품들야나카의 먹거리 중 하나인 재미있는 아톰 빵집일본 야나카의 재미있는 아톰 빵집야나카 긴자 시장의 인기 N.. 더보기
어딜가든 고양이 모형이~ 고양이 마을 야나카 고양이를 사랑하는 일본의 작은 마을 야나카 긴자를 둘러 보았습니다.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긴자 거리를 걷다가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리면 어디에든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고양이님도~ 즐거운 고양이 가족의 이동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고양이도 자전거를 타는가 봅니다~ 수많은 고양이 관련 상품들이 보이곤 합니다~ 담벼락에도 고양이가~ 컵속에도 고양이가~ 웃음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맞이해주는 야나카의 고양이 모형들 가게의 간판이나 안내판에는 꼭 고양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서운 고양이가 있나 보네요~ (ねこ注意) 고양이 주의 곳곳에 보이는 고양이 미술품들 더보기
골목길 작은 절의 고양이 친구들 오사카 난바의 작은 골목 호젠지 요코초 호젠지 절의 우물가에서 길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사람들이 우물에 와서 물을 퍼가도 신경쓰지 않고 등을 돌려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식빵을 굽고 있을까요? 이번 빵은 실패 한듯 자책하며 턱을 두들기는 길냥이  탁탁탁탁탁탁 다시 등을 돌려 다소곳이 앉아 까만 손을 나무위에 살짝 올립니다. 무언가를 보고 있나 했더니 친구 길고양이가 바닥에 앉아 있었군요 따뜻한 햇살에 노긋노긋 스르륵 눈이 감깁니다. 나무위에 올려 놓은 까만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꾸벅꾸벅 친구 고양이는 아무도 없는 절 안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기척이 나자 살짝 뒤를 돌아보는 친구 길 고양이 앞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닥을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군요 안타깝게도 친구 길 고양.. 더보기
호젠지 요코쵸의 검은 길 고양이 오사카의 가장 번화한 지역인 난바의 어느 한 골목 호젠지 요코초라고 불리우는 길을 걷고 있던 중 반가운 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호젠지 요코쵸의 작은 절인 호젠지의 입구에 앉아 있는 검은 길 고양이 다소곳이 손을 모으며 얌전히 앉아 있었습니다. 골목이라고 해도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절의 입구인데 아무렇지도 앉게 앉아서 꾸벅꾸벅 절의 입구를 비추는 햇살이 신기한지 살짝 눈을 뜨고 바라봅니다. 깔대기 처럼 둥글게 반쯤 접힌 혀를 쏘옥 내밀고 태양을 바라보는 검은 길 고양이 소리가 나는지 이쪽도 살짝 바라봐 줍니다. 하지만 반짝이는 태양에 더욱 호기심이 생겨 다시 그 쪽을 바라봅니다. 저 반짝이는 따뜻한 것은 뭘까...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눈이 부신지 아니면 금방 잊어버리고 졸음에 빠.. 더보기
고양이가 호객하는 교토 우지의 작은 카페 교토 우지의 거리를 걷다 노란 얼룩 고양이를 발견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교토 우지는 일본의 3대 차(녹차, 우롱차, 호우지차) 생산지자 명차로 인정받는 곳으로 우지 마을 곳곳에는 우지의 말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교토 우지에서 마신 말차의 맛은? 고양이에게 다가가니 고양이는 슬금슬금 카페의 문 앞으로 저를 인도 합니다. 이 고양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2년전 이곳의 의자 위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던 고양이 였습니다. 그때보다 살이 쫌 찐 것 같은 ㅎㅎㅎ 교토 우지의 고양이 의자 고양이가 있는 교토 거리 아주머니 손님 왔어요 하며 문을 열어달라는 고양이 가게 문이 열리고 나도 모르게 고양이를 따라 가게에 들어가 버리.. 더보기
나가사키 길 고양이 뒷골목 나가사키 중화거리에서 맛있는 짬뽕을 먹고 시안바시로 이동하기 위해 골목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어본 나가사키 짬뽕의 맛은? (나가사키 짬뽕 코우잔로우) 그렇게 골목골목 걷고 있던 도중 어느 한 골목에서 길 고양이 한 무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있는 길 고양이들 아마도 골목의 발전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지 않았는가 봅니다. 골목길 한가운데서 그루밍을 하며 젖을 먹이고 있는 얼룩고양이  아가 고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고양이가 열심히 젖을 먹고 있습니다. 그루밍과 젖 빨기에 정신이 없는 고양이 모자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자 어미고양이가 그루밍을 멈추고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회의가 끝났는지 길 고양이들은 뿔뿔히 흩어져 골목을 누비고 다닙니다. 바로 앞에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