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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맨션의 세마리 길 고양이 길 고양이가 평화롭게 살고있는 도쿄 중심부의 히비야 공원 오늘도 길 고양이를 보기위해 살짝 들렸습니다.  히비야 공원의 벤치 맨션에는 길 고양이 3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1층에 살고 있는 갈색 얼룩이 햇살이 눈부셔서 눈만 그늘에 가리고 있습니다. 꾸벅 꾸벅 2층에 갈색 얼룩이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1층 갈색 얼룩이는 2층 갈색 얼룩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루밍을 시작하는 2층 갈색 얼룩이 그르릉 그르릉 얼룩이의 울음이 1층 갈색 얼룩이의 단잠을 깨워 버립니다. 또 한마리의 갈색 고양이는 낮 술을 마시고 정원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눈앞에 지나가는 쥐를 잡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벤치 위의 평화로운 고양이 세 마리 옆 멘션에 이쁜 여성분이 앉으니 하던 일.. 더보기
도쿄 여행, 힘들면 쉬어가기 좋은 카페 네스카페 얼마전 하라주쿠에 새로 생긴 네스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네스카페야 네슬레에서 운영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있고 흔한 카페지만 이곳 하라주쿠 점은 규모가 크고 일본 답지 않게 널찍 널찍해 쉬어가기 좋습니다. 천장도 무지 높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습니다. 게다가 하라주쿠인데 불구하고 메인 거리랑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적함까지 전기선, 와이파이도 제공되어 노트북을 들고 회의를 하러온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사람이 없고 와이파이가 잡히니 천국~~ 와이파이의 비밀번호는 카운터에서 살짝 음료는 네슬레의 커피와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어렸을때 먹던 마일로 ㅎㅎㅎ 우유에 타먹던 생각이 새록새록 팬케이크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커피 한잔과 달콤한 마일로 한잔 ㅎㅎ.. 더보기
길 고양이가 안내하는 히비야 공원 도쿄 한복판의 평화로운 공원 히비야 공원 히비야 공원에 직접 살고 있는 갈색 길 고양이가 공원을 안내합니다. 우선 히비야 공원 입구에는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이곳의 바위 위에는 언제나 길 고양이들이 식빵을 굽고 있습니다. 호수를 사랑하는 길 고양이 친구인 갈색 고양이도 식빵을 굽고 있습니다. 길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  바위위에 검정 고양이에게 야옹하고 가볍게 인사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원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 공원 중앙에는 넓은 잔디 광장이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가집니다. 고양이를 따라 둘러 본 히비야 공원의 모습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곳 입니다. 더보기
일본을 묻다, 깔끔한 유자 라멘 아후리, 하라주쿠점 모 항공사의 기획인 일본을 묻다에서 일본의 요리사인 후지타 타카코가 소개한 깔끔한 유자 라멘 아후리 후지타 타카코가 소개한 가게는 에비스 지점이라 전 좀 더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하라주쿠 점을 가보았습니다. 하라주쿠 아후리는 하라주쿠에서 요요기 가는 방향에 있어 조금은 찾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대로에 있어 큰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보이게 되고 사람이 버글버글한 다케지타 도오리와 조금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한적해서(?) 좋습니다. 가게에 들어가 자판기로 식권을 구입 합니다. 일본어로 적혀 있지만 사진이 있어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좌석은 카운터 석 밖에 없으며 좌석에 앉으면 주방이 훤히들어다 보입니다. 깔끔하고 청결한 주방, 대부분의 일본 라멘 가게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더보기
별을 쫓는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 별의 소리, 초속 5cm 미터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별을 쫓는 아이 (星を追う子ども)가 5월 7일 일본에서 개봉합니다. 2007년에 발표한 초속 5cm 미터 이후 거의 4년만의 작품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기다려온 분 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선 예고편 부터 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점인 빛의 아름다운 표현과 실사와 거의 똑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섬세한 묘사 등이 잘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의 후반부로 갈 수록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 아닌 지브리 작품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상업성을 생각해서 약간은 지브리 느낌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로 바뀌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극장에 가서 보면 알겠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보여왔던 매니아적인 느.. 더보기
길 고양이의 혀  꾸벅 꾸벅 햇살을 받으며 졸고 있는 갈색 얼룩 길 고양이  잠 결에 나도 모르게 혀가 쏘옥 낼름 낼름 무의식 중에 그루밍이 시작 됩니다. 헉 얼굴만한 고양이의 핑크색 혓바닥 졸음과 싸워가며 천천히 그루밍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호수를 사랑하는 길 고양이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지만 호수가의 바위위에 앉아 여유를 부리는 것은 좋아하나 봅니다.  혀를 내밀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검정 길 고양이 그러고 보니 전에도 한번 만났던 길 고양이 입니다. 무더위에 침까지 흘리는 길고양이 전에는 더워서 침을 대롱대롱 달고 있었는데 지금은 선선한지 귀엽게 혀를 내밀고 있습니다.  오래전 보았던 길 고양이를 같은 장소에서 또 만나는 즐거움 호수를 바라 보는 길 고양이 물고기는 보이지 않고 구름만 둥둥 떠 다닙니다. 호수가의 길 고양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히비야 공원에 갈 때마다 같은 곳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검정 길 고양이  길 고양이는 호수가 좋은가 봅니다. (사진 곳곳에 또 한마리의 갈색 고양이가 숨어 있습니다~~ ㅎㅎ) 더보기
고양이를 바라보며 유기농 건강식을 기치죠지 mellow cafe 기치죠지의 나나이바시 도오리를 걷다 한 작은 고양이 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 나나이바시의 끄트머리 이노카시라 공원의 입구에 있는 작은 고양이 카페 mellow cafe 계단위로 천천히 올라 카페에 들어갑니다. 과연 어떤 고양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입구의 문은 고양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스르륵 밀고 닫히는 미닫이 문 입니다. 스르륵 우산은 밖에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의 내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이 없습니다.  입구에는 다양한 이벤트, 전시등 정보가 놓여있습니다. 고양이 조약돌 유기 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등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 고양이에 관한 서적들을 고양이가 살짝 받쳐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