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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쿄여행] 밥을 먹어도, 술을 먹어도, 카페를 즐겨도 좋은 나카메구로의 카페 하나비 나카메구로(中目黒)강을 따라 걷다. 우연히 만난 카페 하나비(hanabi) 하나비(花火)는 일본어로 불꽃놀이를 의미하며 왜 하나비를 가게이름으로 하였는지는 점장이 저녁에 출근한다고 하여 물어보지 못하였습니다.  거리에 놓여있는 간판의 안내가 귀엽고 정성스럽기도 하고 카페에서는 드물게 구운 생선요리 판매하고 있어 이끌리듯이 들어가게 됩니다. 카페는 저녁이 되면 이자카야(居酒屋, 선술집)으로 변신을 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 진열되어 있는 술병들을 바라보니 아침 부터 한 잔 생각이 납니다. 공간도 넓고 자리도 시원시원 넓어 마음에 듭니다. 야카타부네(屋形船, 유람선)을 탄 느낌을 주는 실내, 모던하면서 왠지 일본스럽습니다. 런치는 알뜰하게 1,000엔 정식 4종류와 파스타 4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
[도쿄여행] 모자를 쓰고 먹으면 안되는 프랑스 과자 전문점, 다이칸야마 IL PLEUT SURLA SEINE 도쿄의 달콤한 스위트를 찾아 다이칸야마의 IL PLEUT SURLA SEINE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파티스리 일 프루 슐 라 세누(パティスリー イル・プルー・シュル・ラ・セーヌ) 프랑스 과자 파티쉐인 류미타 토오루(弓田亨)씨가 기획하여 만든 과자 전문점으로 자칭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프랑스 과자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다이칸야마 어드레스, 다이칸야마 츠타야의 옆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쿄여행] 아름다운 공간을 꿈꾸다, 설레임의 공간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 스타벅스 다이칸야마 텀블러 건물 2층이 프랑스 과자 전문점 다이칸야마 파티스리(代官山パティスリー)이며 반대편에는 식재료와 요리기구 전문점인 다이칸야마 에피스리(エピスリー)가 있습니다. 일본 프랑스 과자의 거성이라는 류미타 토오루씨의 사.. 더보기
[도쿄여행] 마음도 몸도 안심하는 웰빙카페 도쿄 하라주쿠 브라운 라이스 카페 도쿄 웰빙 카페 여행 오늘은 하라주쿠의 웰빙 카페인 브라운 라이스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오심여종의 야채와 재철 식 재료, 잡곡을 이용한 식사와 디저트 그리고 음료과 나오는 카페 브라운 라이스 카페  브라운 라이스 카페는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방향으로 걸어올라가 골목을 걷다보면 나옵니다. 웰빙 카페를 가려고 생각한 날에는 이상하게 비가 많이 내렸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하였던 알라스카도 그렇고 브라운 라이스 카페에 들렸을 때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브라운 라이스 카페는 입구가 2곳이 있습니다, 크레용 하우스 골목의 입구와 그 아래 골목의 입구 [도쿄 여행]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서점 크레용 하우스 & 오가닉 레스토랑 크레용 히로바 예약되어 있는 자리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도 이.. 더보기
[도쿄여행] 맛있게 먹고 이뻐지자! 시부야의 미용 카페, 오가닉 요리 전문점 비오 카페(bio cafe)  맛있게 먹고 이뻐지자! 라는 말을 콘셉으로 하고 있는 시부야의 오가닉 카페, 미용 카페 레스토랑 비오 카페(BiOcafe)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비오카페는 시부야의 작은 골목 언덕길인 스페인자카 중턱에 위치한 작은 카페 입니다. 오가닉 재료와 잡곡 모든 요리,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비오카페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런치, 콩과 두유 몸에 좋은 음료 잡곡을 이용한 디저트의 카페 타임, 맛있는 이탈리아 와인과 이뻐지기 위해 신경써서 만든 요리의 디너 시부야의 여성 직장인들에게 인기의 카페입니다. 이날은 런치를 먹기위해 가게에 들렸습니다. 보통 런치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시작 시간보다 조금 빨리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회사의 점심이 12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11시30분 빨리 오픈하는 곳은..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 교자의 마을 우츠노미야, NO.1 인기의 교자 전문점 밍밍 (우츠노미야 교자 고마치) 우츠노미야 교자 탐방 우츠노미야 인기 교자 전문점 마사시에 이어 이번에는 우츠노미야 교자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인 밍밍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쿄여행] 일본에서 가장 교자를 많이 먹는 마을 우츠노미야, 우츠노미야 교자 전문점 마사시 우츠노미야 밍밍(宇都宮みんみん) 교자 전문점 1958년 우츠노미야시의 중심부였던 미야지마쵸에 가게를 오픈 오랫동안 우츠노미야의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교자 전문점 입니다. 창업자가 북경에서 먹었던 교자의 맛을 못잊어 가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츠노미야를 중심으로 15개가 넘는 지점을 둔 인기 교자 전문점 입니다. 선술집 분위기의 실내의 모습, 카운터 석에 앉아 교자를 주문합니다. 교자 전문점에는 항상 물과 간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간장은 교자를 위..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화려한 퍼포먼스의 오키나와의 철판 스테이크 요리, 스테이크 하우스 포시즌 오키나와 마라톤, 열심히 체력을 소비하였으니 에너지를 보충해야 겠지요 그래서인지 버스는 오키나와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에 저희를 대려다 주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몸도 마음도 힐링, 가볍게 한 걸음 오키나와 마라톤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시키(Four Seasons, 沖縄鉄板焼きステーキハウス 四季) 미군들이 많고 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오키나와에는 이런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전통의 철판구이(뎃판야키) 전문점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1972년 오픈 저렴한 가격으로 오키나와의 주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시키 런치 시간이 길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 찾아갔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가득하였습니다. 눈 앞에서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의 전통 공연을 보며 즐기는 오키나와의 술과 요리 (나하 국제거리 수이텐로)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날 오키나와을 술집 문화를 알아보고 오키나와의 술 아와모리를 마셔보기 위해 오키나와의 전통요리 주점(이자카야)를 찾아 갔습니다.  찾아간 곳은 오키나와의 번화가인 국제거리(国際通り)의 류큐(琉球,오키나와의 옛 이름 류큐왕국)요리 전문 주점 수이텐로(首里天楼)입니다. 류큐왕국의 성을 이미지한 가게로 입구에서 부터 3층까지 류큐의 성을 이미지하여 꾸며두었습니다. 류큐왕국의 역사와 전통을 살펴보며 오키나와의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종업원들은 오키나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기모노, 유카타와는 다른 화려한 디자인의 오카나와 전통의상(류장) 이곳에서는 오키나와의 전통 공연(사미센 연주등)을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은 3층에서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브랜드 소고기로 만든 아보카도 이시가키규 햄버거 (Ishigakijima Kitchen Bin)  오키나와 여행, 아메리칸 빌리지와 주변 지역은 자전거를 이용해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돌리다 보내 배에서는 꼬르륵 꼬르륵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아라하 비치 쪽으로 달려가던 중 발견한 햄버거 전문점 이시가키지마 키친 빈 (Ishigakijima Kitchen Bin) 노란 건물이 인상적이라 사진도 한컷 찍을 겸 배도 고파 겸사겸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시가키지마(石垣島)는 오키나와의 수 많은 섬 중 하나로 나하공항에서도 비행기로 한 시간쯤 떨어진 일본의 최남단 지역으로 푸른 산호초가 아름다운 곳 입니다. 이시가키지마 옆 섬인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의 야생 고양이를 보는 것이 목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왠지 모를 로망이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노랑과 하양의 심플하며 화려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