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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쿄여행] 맛있는 일본의 튀김덮밥 텐동(天丼), 아오야마 텐동 이시하라 텐동(天丼)은 그릇에 담은 밥위에 튀김을 올린 덮밥을 말합니다. 찬합에 담아 나오면 텐츄우(天重), 다른 이름으로 덴푸라돈부리(天ぷら丼)라고도 하는데 텐부라동의 약칭으로 현재는 그냥 텐동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오야마의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둘러보고 나서 배가 고파 근처의 튀김 덮밥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쿄여행] 도쿄의 가을 분위기는 따뜻함,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메이지신궁외원 은행나무 가로수길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신궁외원 가로수길' 고소한 향기에 이끌려 찾아 간 곳은 아오야마 가로수 길 옆의 텐동 전문점 아오야마 이시하라(青山石原) 입니다. 유명한 가게라 그런지 기다리는 분들이 가득 아오야마 이시하라 정식명칭은 텐푸라 이시하라(てんぷら石原) 입니다. 가게 밖에 붙어있는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우동가게 후쿠오카의 숨은 맛집 타이라 우동, 캐논 EOS 6D와 함께 맛있고 다양한 요리가 많은 후쿠오카 일본 규슈 지역의 중심 도시로 우리나라로 따지만 경상북도, 전라남도 정도의 규모인 7개의 현(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나가사키,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이 모여있어 넓은 지역 풍부한 자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들이 모이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의 섬이지만 현 마다 특색이나 기후가 천차 만별이라 요리의 종류도 많고 재료도 풍부하며 우리나라와도 가까워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 입맛에도 맛는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일본의 방사능 문제로 식재료에 안전성에 관해 이야기들이 많은데 규슈는 원전인 후쿠시마의 거리가 우리나라의 부산보다 비슷하거나 멀고 섬이 다르기 때문에 안심하고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도 규슈의 ..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여행 중 라면이나 덮밥이 땡길때, 라멘, 돈부리 테마파크 시나가와 시나테츠에서 먹은 세타가야 라멘 오늘은 일본의 미스터 라멘이라고 불리우는 마에지마 츠카사(前島 司)씨가 운영하는 라면 전문점인 세타가야(せたが屋)에 가 보았습니다. 세타가야는 도쿄 코마자와 점이 본점인 라멘 전문점으로 하네다 공항을 비롯 도쿄 각 지역에 지점이 있는 가게 입니다. 미스터 라멘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라멘을 개발하고 가게를 코디네이터 한 마에즈마 츠카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가게 이기도 합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시나가와역의 시나타츠(品達)지점 시나타츠는 멘타츠 시치닌쥬(麺達七人衆)의 라멘 전문점 7곳과 돈부리 고닌쥬(どんぶり五人衆)의 덮밥 전문점 5곳이 모여있는 레스토랑 상가입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와 같은 테마 파크 같은 느낌의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파는 라멘이나 돈부리의 소스 등은 한편에 있는 선물 코너에서 따.. 더보기
[도쿄여행] 얼굴보다 큰 그릇, 일본의 세숫대아 우동, 다양한 종류의 우동 전문점 츠루동탄  간사이(교토, 오사카, 고베 지역)에서 시작 도쿄 롯폰기에 지점을 낸 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우동 전문점 츠루동탄(つるとんたん)에 우동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츠루동탄은 세숫대아 처럼 넓은 그릇에 우동이 담겨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 지점을 그 지역의 분위기에 맞는 인테리어로 꾸며 둔 우동전문점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본 츠루동탄은 롯폰기, 신주쿠, 하네다 공항 지점이며 같은 우동집인 것을 의심할 정도로 각각 분위기가 다릅니다. 사진의 신주쿠 점도 처음에 들어갔을때 여기가 우동집인가 술집인가하고 나갈뻔 했습니다. 일본 최대 유흥가인 가부키쵸가 있는 신주쿠점, 동네 분위기에 맞게 고급 이자카야 같은 느낌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바 같은 느낌도 들고 가게 한편에는 공연나 .. 더보기
[도쿄여행] 선상위의 만찬과 불꽃놀이, 오다이바 야카타부네 도쿄의 밤 바다 위에 유유히 떠다니고 있는 유람선 야카타 부네(屋形船) 야카타 부네는 일본의 배의 한 종류로 배위에서 식사나 연회를 즐기기 위해 지붕과 좌석이 완비된 배 입니다. 특히 일본의 에도시대에 번성하였으며 귀족들의 연회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크기는 20미터 정도 정원 15~80명 사이의 유람선 입니다. 우연히 야카타 부네를 탈 기회가 생겨 찾아간 곳은 후카카와의 후카카와 후시미(深川 冨士見) 위치는 도쿄의 지하철인 오에도선(大江戸線) 몬젠나카쵸(線門前仲町) 역이나 도자이선(東西線) 몬젠나카쵸(門前仲町), 키바(木場)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150년 동안 6대를 거쳐 운영하고 있는 야카타 부네 전문 회사 이었습니다. 과거 이곳의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이것 만 봐도 참.. 더보기
[요코하마 여행]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 롤 케이크 그리고 스콘 요코하마 조노하나 테라스의 조노하나 카페 요코하마에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겸사겸사 요코하마에 갔습니다.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은 요코하마 아카렌가 소코 창고에서 야마시타 공원 가는 길 중간 쯤 있는 조노하나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길을 걷다보면 코끼리 모양의 조각을 발견 그 코끼리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자전거는 타고 가지 말라고 하는 파란 코끼리 조노하나 카페가 있는 조노하나 테라스 날씨도 좋고 건물도 이쁩니다. 조노하나 테라스의 입구에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요리들을 안내하는 커다란 간판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조심조심 내려가면 됩니다. 조노하나 테라스(象の鼻テラス)는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인 2009년에 생긴 조노하나 파크(象の鼻パーク)의 건축물로 카.. 더보기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의 신기한 회전 초밥(롤) 전문점, 스시 마요 요코하마를 둘러보던 중 출출함에 찾아간 재미있는 회전 초밥, 아니 롤 전문점 스시마요 맛있고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찾아간 롤 전문점 스시마요는 요코하마 칸나이역(関内) 주변의 이세사키쵸 (伊勢佐木町) 상점가의 입구에 있고 역에서 5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이날 저녁 요코하마에는 대형 태풍이 접근 중이였는데요 그래서 장사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도 가게는 오픈 하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와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좋았던 롤과 초밥은 접시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보통 빨간 접시가 가장 비싼 접시인데 여기에는 체크무늬 접시가 가장 비쌉니다. 구석에 앉아 마음에 드는 롤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이곳 스시마요의 독특하며 재미있는 점 중 하나로 회전 초밥(롤) .. 더보기
[도쿄여행] 귀여워서 먹기 곤란한 흰 수염 슈크림 공방의 토토로 슈크림 우연히 웹 서핑 중에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슈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를 발견 가게와 가장 가까운 역인 게이오 다카이도 역으로 향하였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시로히게노 슈크림 코보우(白髭のシュークリーム工房) 흰 수염의 슈크림 공방으로 흰 수염은 토토로 슈크림을 굽는 정체 불명의 파티쉐라고 합니다. 일본 맛집 순위 사이트 타베로그에서 4.0 정도의 평점을 유지하며 TOP 5000 ~ 1000 사이를 오가는 가게라 맛도 보장되고 발견한 김에 바로 맛을 보기위해 타카이도역(高井戸)으로 출발 타카이도역은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 (京王井の頭線) 일반 열차가 다니는 역으로 시부야와 기치죠지의 사이 이노카시라 공원에 가기 몇 정거장 전 입니다. 시부야, 기치죠지, 신주쿠에서 출발 가능하며 신주쿠에서는 메이다이마에(明大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