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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쿄여행] 얼굴보다 큰 그릇, 일본의 세숫대아 우동, 다양한 종류의 우동 전문점 츠루동탄  간사이(교토, 오사카, 고베 지역)에서 시작 도쿄 롯폰기에 지점을 낸 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우동 전문점 츠루동탄(つるとんたん)에 우동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츠루동탄은 세숫대아 처럼 넓은 그릇에 우동이 담겨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 지점을 그 지역의 분위기에 맞는 인테리어로 꾸며 둔 우동전문점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본 츠루동탄은 롯폰기, 신주쿠, 하네다 공항 지점이며 같은 우동집인 것을 의심할 정도로 각각 분위기가 다릅니다. 사진의 신주쿠 점도 처음에 들어갔을때 여기가 우동집인가 술집인가하고 나갈뻔 했습니다. 일본 최대 유흥가인 가부키쵸가 있는 신주쿠점, 동네 분위기에 맞게 고급 이자카야 같은 느낌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바 같은 느낌도 들고 가게 한편에는 공연나 .. 더보기
[요코하마 여행]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 롤 케이크 그리고 스콘 요코하마 조노하나 테라스의 조노하나 카페 요코하마에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겸사겸사 요코하마에 갔습니다.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은 요코하마 아카렌가 소코 창고에서 야마시타 공원 가는 길 중간 쯤 있는 조노하나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길을 걷다보면 코끼리 모양의 조각을 발견 그 코끼리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자전거는 타고 가지 말라고 하는 파란 코끼리 조노하나 카페가 있는 조노하나 테라스 날씨도 좋고 건물도 이쁩니다. 조노하나 테라스의 입구에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요리들을 안내하는 커다란 간판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조심조심 내려가면 됩니다. 조노하나 테라스(象の鼻テラス)는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인 2009년에 생긴 조노하나 파크(象の鼻パーク)의 건축물로 카.. 더보기
[요코하마 여행] 요코하마의 신기한 회전 초밥(롤) 전문점, 스시 마요 요코하마를 둘러보던 중 출출함에 찾아간 재미있는 회전 초밥, 아니 롤 전문점 스시마요 맛있고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찾아간 롤 전문점 스시마요는 요코하마 칸나이역(関内) 주변의 이세사키쵸 (伊勢佐木町) 상점가의 입구에 있고 역에서 5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이날 저녁 요코하마에는 대형 태풍이 접근 중이였는데요 그래서 장사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이도 가게는 오픈 하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와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좋았던 롤과 초밥은 접시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보통 빨간 접시가 가장 비싼 접시인데 여기에는 체크무늬 접시가 가장 비쌉니다. 구석에 앉아 마음에 드는 롤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이곳 스시마요의 독특하며 재미있는 점 중 하나로 회전 초밥(롤) .. 더보기
[도쿄여행] 새단장한 하라주쿠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디자인 페스타 카페 디자인 아티스트의 아지트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하라주쿠가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하였습니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하라주쿠 (DESIGN FESTA GALLERY HARAJYUKU) 하라주쿠의 독특한 디자인 겔러리 햐양 검정의 심플 모던함 (사실 전의 빨강과 화사한 색색의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가 더 눈에 띄긴 합니다만) 새롭게 바뀐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부의 벽화들은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갤러리 이스트와 웨스트를 연결하는 좁은 통로와 오코노미야키 가게인 사쿠라 테이도 여전하고요 디자인 철판구이집의 오코노미야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꾸며둔 갤러리 공간도 여전하였고요 이날은 가끔 있는 기획전인 푸드아트 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는 특별한 주제.. 더보기
[도쿄여행] 바로 튀겨낸 따끈따끈한 감자 튀김, 도쿄 신 명소 가루비+ 요즘 도쿄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다 고소한 감자 튀김 향에 발 걸음을 멈추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일본의 과자 전문 회사인 가루비에서 만든 컨셉 스토어인 가루비 플러스를 들려 보았습니다. 가루비+ 는 일본 감자의 대량 생산지인 홋카이도의 신 치토세 공항 2F, 4F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도오리, 도쿄역의 이치방 가이, 오다이바의 다이바시티, 오키나와의 고쿠사이 도오리등 총 6점포가 있으며 점포를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http://www.calbee.co.jp/antennashop/ 위 사진은 오다이바의 다이바시티 점 입니다. 여긴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도오리 점 여긴 제가 이번에 감자 튀김을 사먹은 도쿄역 이치방 가이 지점 입니다. 과자 전문 업체 답게 수 많은 종류의 과자가 진열되어 있으며 특히 다양한 .. 더보기
[도쿄여행]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달콤한 디저트 꼬치를 냠냠냠, 오모하라 카페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새롭게 오픈한 도큐 플라자, 이전 하라주쿠 교차로에 있던 GAP 건물을 철거하고 만든 복합 쇼핑몰로 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큐 플라자의 3층 달콤한 스위트를 먹으며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큐 플라자의 3층 의류 매장 사이에 있는 카페로 오모테 산도의 오모와 하라주쿠의 하라를 붙여 오모하라라고 이름 지은 오모하라 카페 차, 커피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과일 디저트를 팔고 있는 가게 입니다. 특히 과일과 롤 케이크 슈크림빵, 머쉬멜로우 등을 끼워 파는 꼬치인 디저트 도그 가 재미있습니다. 허브 레몬 스파클링 소다, 베리베리 스파클링 소다도 마시고 싶었지만 다음에 먹어보기로하고 전 파인애플, 머..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입안에서 불이나는 매운 당면 라면? 일본의 매운라면 미야자키 카라멘에 도전하다. 미야자키의 밤, 저녁을 먹기 위해 미야자키의 번화가인 이치방가이 거리를 걸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꽤 시골에 속하는 미야자키 거리에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거리를 걷다 발견한 한글, 한국 사람 환영 미야자키에 한국인 관광객이 꽤 많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거리를 걷다 발견한 가게는 매운라면 전문점인 마스모토(桝元) 원래는 이자카야에서 술 안주로 나오던 메뉴로 찾는 사람이 많아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야자키에 10개 정도의 지점이 있고 다른 많은 매운라면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매운라면의 이름은 카라멘(辛麺) 가격은 750엔~1,000엔 사이 라면의 매운 맛은 1~25배에서 고를 수 있으며 일본은 매운 것을 잘 못먹기 때문에 5배 정도가 우리의 보통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게고의 분위기 있는 우동집, 우동야 고리안 후쿠오카에 들리면 항상 찾아가게 되는 동네, 게고(警固)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맛있고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있으며 중심가인 텐진에서 가깝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둘러보곤 합니다. 그런 게고에 새로 우동집이 생겨 찾아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동집은 낮에 가게를 봐 두고 저녁에 다시 찾아 갔습니다. 우동야 고리안, 깔끔한 목조 인테리어에 저녁에 오니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에서 우동을 맛보고 있었습니다. 일본 답게 혼자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도 가득 우동 그릇과 일본어로 재미있게 가게 이름을 표현 하였습니다. 우동을 먹으로 왔지만 분위기는 한잔해야 할 분위기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우선 생 맥주 한잔을 시킵니다. 점원이 정이 넘치는지 거품도 거의 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