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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마트에서 산 튀기지 않고 닭 튀김을 만들어 주는 가루 후쿠오카에 사는 친구가 튀기지 않고 전자렌지에 닭튀김을 해먹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트윗에 올려 그런게 있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있는데 친구가 말한 그 상품이 눈에 뛰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빨리 해먹어 봐야지 하면서 오늘 저녁은 닭 튀김으로 결정 (통닭이라고 하긴 너무 없고, 카라아게는 일본말이니까 그냥 닭 튀김) 손질된 튀김용 닭 가슴살과 같이 사버렸습니다. 가루가 110엔 닭 8조각이 323엔 5000~6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무선 닭고기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마늘과 초밥먹다 남은 생강을 뿌려 두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지퍼락에 집어 넣고  마법의 가루를 한스푼 두스푼 듬뿍 뿌려준 다음에 지퍼를 잠그고 쪼물락 쪼물락 골고루 무쳐줍니다... 더보기
후쿠오카에서 찾은 나만의 여유, 이마이즈미 카페 산책  블로그나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많은 분들께서 "일본 여행은 어디로 가면 좋아요?" 라고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고 일본 여행에 관한 책도 썼으니 쉽게 답변해 주겠지 하며 가볍게 던진 질문, 하지만 질문을 받음과 동시에 머리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일본 여행 중 어디가 가장 재미있었나요?" 라고 조금만 질문이 바뀌어 온다면 어렵지 않겠지만, 어디라고 하자면 질문자의 성별, 취미, 성격에 따라 추천의 관광지가 바뀌기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어디가 가장 살기 좋아요?" 라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후쿠오카라고 대답 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거리와 많은 공원, 해변가의 도시로 마음먹으면 언제라도 바다를 볼 수 있으며, 규슈의 중심 도시로 편리한 교통과 수 많은 편이시설,.. 더보기
아티스트들의 멋진 디자인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해마다 2번 (5월, 11월) 열리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디자이너들의 멋진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는 5,14~15일 양일간 개최되며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행사는 11:00~19:00 사이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1,000엔, 이틀을 다 볼 경우에는 1,800엔 이며 사전에 예매를 하고 오면 800엔, 양일 1,500엔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티켓 구입 정보는 디자인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빅사이트는 오다이바에 위치해 있으며 유리카모메(모노레일), 린카이선 국제전시장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유리카모메는 오다이바를 순회하는 모노레일로 자유이용권 (800엔)을 사용하여 오다이바의 다.. 더보기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와 나이키의 만남 ( NIKE AIR ZOOM BRAVE IV IT) 나이키와 만화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콜라보한 농구화 NIKE AIR ZOOM BRAVE IV IT이 5월 14일 발매 됩니다. 작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중,고등학생들이 부활동에서 너덜너덜 해질때 까지 신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하는 신발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된 것으로 곳곳에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들어갔습니다. (달리는 고등학생, 땀흘리고 있는 고등학생, 지처서 앉아 있는 고등학생) 또한 같은날 같은 디자인이 들어간 나이키 DRI-FIT IT 부카츠 S/S 티셔츠가 발매 됩니다. 가격은 신발이 15,750엔, 티셔츠가 3,045엔 이며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조금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받고 있지만 매진이 된 상태입니다. 디자인에 쓰인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일러스트 올.. 더보기
한큐 백화점 모델과 함께한 백화점 투어~ 올 봄 규슈 신칸센의 개통과 함께 새롭게 오픈한 JR 하카타 시티 지인이 일하고 있어 살짝 놀러 가 보았습니다. 9층 건물로 기차역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크게 지어둔 하카타 시티 어뮤즈 플라자, 도큐핸즈, 한큐 백화점등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우선 관서지역의 대형 백화점 체인인 한큐 백화점의 하카타 시티 점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왔더니 한큐 백화점 안내서에 실린 모델이 소개해 주었습니다. 슬쩍 자기가 나왔다고 웃으면서 안내서를 건내줍니다. 백화점에 들어가 처음 들렸던 가게는 트레블 굳즈라는 여행 상품 잡화점  그리고 그 옆의 캐릭터, 아이디어 잡화 점인 Idea Seventh Sense 여행을 떠나기 전, 기분을 들뜨게 해줄 만한 상품들이 가득 하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상.. 더보기
일본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우리나라랑 비교해 보아요~  오랫만에 한국에 들렸을 때 우연히 스타벅스의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을 따라 간것이라 사진기가 없어 그냥 보고 먹기만 했지만 그 때 생각이 나서 일본의 스타벅스에 가보았습니다. 도쿄의 스타벅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프라푸치노와 다양한 신제품이 나와 있었고 한국보다 여름이 조금 빠르기 때문에 한 15일 빠르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소이 스트로베리 크림 프라페치노 톨 사이즈와 소이 스트로베리 케이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온 거면 두유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랑 아마도 타르트 일껍니다. (케이크는 다른 종류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프라푸치노용 텀블러 들~~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 하지요? 머그컵도 아마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단 요런 아기자기한 상품들은 없었던 것을 보이네요~ 카드지갑,.. 더보기
일본의 스타벅스 카드, 여행의 좋은 기념품 오랫만에 스타벅스에 들려 차를 마실려고 하던 도중 스타벅스 카드가 눈에 띄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쿄라서 도쿄 스타벅스 카드 ㅎㅎ 생각해보니 일본은 각 지역별로 다른 텀블러가 있는 것 처럼 카드도 지역별로 다양하게 있고 틈틈히 이벤트를 할 때 마다 다른 그림의 카드가 발매되더군요 이왕 현금내고 마실꺼면 1,000엔 내고 카드로~~ 2~3잔 정도 마시면 금방 써버리니까 일본여행 도중 쉬어갈 때 한잔씩~ 커피는 마시고 카드는 기념품으로~ 도쿄에 왔으면 도쿄 스타벅스 카드, 교토면 교토, 후쿠오카면 후쿠오카 다녀온 지역의 이미지가 그려있는 카드를 받을 수 있으니까 여행을 기억나게 하는 아이템이 되기도 할껏 같네요 텀블러는 너무 부피가 커서 수집하기 힘드니 대신 스타벅스 카드를 모아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더보기
일본 아이패드2 발매, 지진도 잊게하는 뜨거운 인기 일본 지진으로 조금 연기 되었던 아이패드2가 일본에서도 한국보다 하루 빠른 28일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애플의 신제품이 가장 먼저 나오는 긴자의 애플 스토어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2를 보기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언제나 신제품이 나오면 볼 수 있는 긴자 애플 스토어 앞의 긴 행렬 오후 2시 쯤 판매를 시작하고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드디어 행렬의 끝을 발견 애플 스토어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iPad2 사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이날 25도 까지 기온이 올라 상당히 더웠기 때문에 iPad2를 사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물을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iPad2 화이트는 005 105, iPad2 블랙은 003 169 아이패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