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조금 특별한 일본의 스타벅스, 공원과 함께하는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일본 중부지방 (나고야, 기후, 이시카와 등등) 랜트카 여행 중 일정에 없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에 무리하게 찾아간 곳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입니다.  이곳 스타벅스를 가기 전에 들렸던 곳은 150km 정도 떨어진 다카야마, 흔들리는 자동차를 타고 꼬불꼬불 41번 국도를 열심히 달려 3시간 겨우겨우 해가 떨어지기 전에 스타벅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에는 조금 특별하고 개성있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컨셉 스타벅스가 8곳 있습니다. 처음에는 4곳이다 하나씩 늘어나더니 지금은 8곳이 되었습니다. 도야마의 스타벅스도 그 중 하나인 컨셉 스타벅스 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컨셉 스타벅스] 일본의 조금 다른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가마쿠라' [가마쿠라.. 더보기
일본의 3대 소고기 히다 규로 만든 초밥, 히다규스시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기후현 다카야마 여행 작은 교토의 느낌으로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 중 하나가 일본의 3대 소라고 불리우는 히다 규(飛騨牛)로 고베의 고베규, 미에의 마쓰자카 규와 함께 일본은 대표하는 소, 소고기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이런 브랜드 소고기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 조금은 부담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 조금은 저렴하게 히다 규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카야마의 맛집 사카구치야(坂口屋)입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만석 약 15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 일행의 차례가 되자 단체손님들이 우루루 빠져나가 갑자기 한적해진... 역시 맛집도 타이밍입니다. 마을도 오래되었고 맛집.. 더보기
미인 온천수로 끓여낸 고소한 온천 두부찌게,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소안 요코초 일본의 미인 온천으로 손 꼽히는 온천마을 우레시노 온천 이곳의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얀 길 고양이의 피곤한 오후 일본 최초의 녹차온천,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의 와라쿠엔 료칸 하얀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전설의 신사 (우레시노 온천 나마즈 신사)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의 명물, 두부요리를 먹어보다. (유도후, 유우동) 우레시노 온천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에서 하룻밤 (규슈 여행 1박 2일, JR 레일 패스 이용 추천) 우레시노의 온천 수로 끓였다는 우레시노의 명물 유도후 전문점 쇼안 요코쵸 입니다.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도록 두부와 함께 우레시노의 온천 수를 같이 팔고 있었습니다. 맛의 달인이라는 일본의 전설적인 맛집 만화에도 이 가게가 등장합니다. 맛의달.. 더보기
요코하마 중화거리의 로즈 호텔 (Rose Hotel Yokohama) 총 2박의 요코하마 숙박 중 하루는 요코하마의 유명 관광지인 중화거리(추카가이)입구의 로즈 호텔에서 숙박하였습니다. 중화거리, 요코하마의 바다가 보이는 야마시타 공원과 가까우며 다른 요코하마의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 입니다. 1층의 넓은 로비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4층의 트윈방으로 엔틱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물신 충실한 어메니티 조식은 1층의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요리의 종류도 많고 괜춘한 조식이였습니다. 베이컨을 좋아해서 언제나 과식을 하게 되는... 중화거리의 호텔 답게 중국 요리 코너도 있었습니다. 고소한 슈마이 밥속에 만두 속이 들어있었는데 찰지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호텔 조식은 역시 크로와상 한조각을 먹어야 조식 같은 중화거리(.. 더보기
밤 한톨에 만원 궁극의 달콤함 보와시에 카페의 마론글라세  오늘은 조금은 비싸지만 궁극의 달콤함을 자랑하는 쇼콜라, 콩피즈리 전문점인 보와시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땅값 비싼 도쿄의 백화점에 천장 높게 달다구리 가게를 낸다는 것은 상당히 고가의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와시에는(Maison Boissier) 파리 16구에 있는 보와시에 1827년 창업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쇼콜라 전문점으로 일본에서는 도쿄역의 다이마루 백화점에 카페가 있습니다. 보와시에는 창업자인 베리세르 보와시에가 만든 쇼콜라와 콩피즈리 (confiserie)를 화려한 포장으로 포장해 파리의 부인들을 유혹하였고 이곳을 대표하는 꽃잎 모양의 쇼콜라는 라벤다나 레몬버베나(레몬향의 허브)등 다양한 향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모았습니다. 우선 롤 케이크를 주문 너무너무 이쁘게 나오는 롤케이크 .. 더보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고소한 향기의 미니 크로와상 전문점, MINI ONE 일본의 유명 베이커리 전문 DONQ 도쿠의 미니 크로와상 전문점 미니 원에 들렸습니다. 솔솔 풍겨오는 고소한 빵 향기 그냥 지날 칠 수 없는 고소한 베이커리 입니다.  가게 앞의 인형들이 초 미니 크로와상을 들고 있습니다. 미니 크로와상 이외에도 미니 슈크림, 미니 소세지 빵 등 다양한 미니 빵을 가게에서 직접 구워 냅니다. 갓 구워낸 귀여운 미니 치즈 케이크 달콤한 미니 초코 크로와상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삼켜진는 고소한 크로와상 미니 크로와상은 2~3개에 100엔 정도 나머지 빵 들도 100엔 이하의 가격으로 저렴합니다. 다양한 미니 빵을 모아둔 컵 빵(?)도 있어 들고 다니면서 룰루랄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슈크림빵, 치즈케이크, 크로와상, 소세지빵 골라먹는 재미도~~ 미니 크로와상 전문점.. 더보기
요코하마의 카레를 듬뿍 담은 아카렌가 소코의 카레빵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의 빨간 건물 아카렌가 소코(창고)에 잠깐 들렸습니다. 아카렌가 소코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 우선 이곳에서 먹은 카레 빵을 소개합니다. 일찍이 개항을 하여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요코하마는 오래전 부터 카레가 유명 합니다. 일본의 카레는 1800년대 후반 미국인들에 의해 홋카이도의 삿포로로 전해졌으며 인기를 모아 일본 전역에 퍼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일본카레는 가나가와 요코하마 주변의 항구도시 요코스카(横須賀)에서 개발 되었습니다. 해군의 군함이 정박하던 요코스카에는 유럽과 미국의 함선들이 들어왔고 특히 영국의 함선들이 많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 해군들은 카레를 넣은 스튜와 빵을 식사로 애용하였는데 빵을 먹어보지 못한 일본 군인들에는 빵 대신 밥을 넣어.. 더보기
세계 최초의 컵라면은? 요코하마 컵라면 박물관에 가보다 오사카의 인스턴트 라멘 기념관에 이어 이번에는 요코하마의 컵라면 박물관에 들려 보았습니다.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 컵라면 박물관은 요코하마 미라토 미라이의 놀이동산 맞은편에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이곳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 컵라면의 탄생비화 등 라면의 역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고 직접 인스턴트 라면, 컵라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습니다. 컵라면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멋진 미술관과 같았던 실내의 모습 500엔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설의 내용을 살짝 살펴보면 1. 인스턴트 라면 역사 큐브 ‘치킨라면’에서 시작된 인스턴트 라면의 라인업을 전시. 약 반세기 전에 단 한가지 상품으로 시작된 인스턴트 라면이, 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