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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도쿄에서 벗어나 바다가 보이는 에노시마에 찾아왔습니다.
에노시마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으로 유명관광지이자 여름이 되면 해수욕과 수상스포츠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해변가를 뒤로하고 방파제를 걸었습니다.
물에 들어갈려고 했지만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다 물이 차가워 가볍게 산책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파도가 거칠고 고기가 많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에노시마 섬의 전망대 아래로 빨강 등대가 보입니다.
등대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것 같고 등불이라고 해야 할까요?
등대 역활은 섬위의 에노시마 전망대에서 빛을 비추어 배를 유도 합니다.
에노시마 섬으로 가는 긴 다리와 함께 보이는 빨강등대
맞은편에는 하양등대게 눈에 띕니다.
에노시마 섬 주위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등대(등불?) 가 많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방파제에서 벗어나 항구를 바라보며 천천히 에노시마 해변가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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