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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1개 천원 줄서서 먹는 소금빵의 원조 팡 메종(pain maison, 빵 메종), 도쿄여행 도쿄맛집 2020년 부터 코로나 기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아 널리 알려지게 된 소금빵,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빵의 달달함과 소금의 짠맛 단짠 조합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빵입니다. 소금빵은 2003년 일본 에히메(愛媛)현 야와타하마(八幡浜)시의 팡 메종(pain maison, パン・メゾン, 빵 메종) 이라는 베이커리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베이커리의 주인인 히라타 미토시(平田巳登志) 과 그의 아들에 의해 고안된 빵입니다. 일본에서는 시오(塩, 소금) 빵으로 불리며 여름철 빵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을 고민하며 신 상품을 고안하다 프랑스에서 소금을 뿌린 빵이 인기가 있다는 아들의 정보를 들어 소금 빵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원래 프랑스에서 먹던 소금빵은 바게트 같이 딱딱한 식사용 빵을 소금에 찍어 먹는 한끼.. 더보기
일본의 코끼리 밥솥 식당, 도쿄 여행 조지루시 식당 도쿄 여행 중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하여 소개 해볼까 합니다.조지루시 쇼쿠도(象印食堂), 일본의 밥솥, 보온병 전문 회사인 조지루시 마호빙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도쿄역 바로 옆의 우체국이자 쇼핑몰인 킷테(KITTE)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지루시는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70~8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코끼리표 밥솥, 코끼리 밭솥으로 유명하며 40대 이상이라면 한 번이라도 들어 봤을 마호병(보온병) 을 처음 개발한 회사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직도 사용하는 단어 마호병은 이 조지루시에서 만든 보온병의 일본식 발음이며 처음 개발하였을 때 마법과 같다고 해서 마호우빙(魔法瓶, 마법병) 이라고 하였습니다. 조지루시는 보온병을 개발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 회사 이름도 조지루시 마호빙 주.. 더보기
오모테산도 골목의 기분좋은 카페, 도쿄 여행 BAGGAGE COFFEE 도쿄여행 도쿄카페 이슬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는 도쿄의 아침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서 오모테산도 골목의 작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BAGGAGE COFFEE 도쿄의 카페는 대부분 10시나 11시에 오픈을 해서 아침에 카페를 찾으려면 프렌차이즈 카페를 찾게 되는데 이곳은 오전 8시 부터 문을 열어 아침부터 바쁘게 도쿄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라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골목안에 위치해 있는 카페로 살짝 찾기 힘들지만 골목골목 산책하며 카페를 찾는 것도 도쿄 여행의 일부이며 발견했을 때의 기쁨도 큽니다. 좁은 공간의 카페에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가득 소품들을 이용한 기념사진, 인스타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이곳의 커피 원두도 팔고 있었고 카페 곳곳에 다양한 이벤트 홍보도 있었.. 더보기
도쿄 긴자 맛집 히쓰마부시 빈쵸 도쿄에서 일본의 장어요리인 히쓰마부시를 맛보기 위해 긴자 마로니에게이트의 히쓰마부시 빈쵸를 찾았습니다. 긴자 마로니에게이트 도쿄 긴자 쇼핑 마로니에게이트 1, 핸즈, 디젤, 빈쵸, 미야시타 도쿄 여행 중 하루는 쇼핑겸 식사를 하기 위해 긴자를 찾았습니다. 긴자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쇼핑거리로 도쿄에서 가장 비싼 거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류층의 거리라는 인식 likejp.com 히쓰마부시 빈쵸는 1992년 나고야에서 시작한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나고야의 전통 장어요리인 히쓰마부시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 입니다. 나고야는 물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등 일본의 대도시 12곳에 지점이 있으며 이곳 마로니에게이트 긴자 점은 2007년 부터 장어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장어구이는 크게 관동과 .. 더보기
도쿄 긴자 쇼핑 마로니에게이트 1, 핸즈, 디젤, 빈쵸, 미야시타 도쿄 여행 중 하루는 쇼핑겸 식사를 하기 위해 긴자를 찾았습니다. 긴자는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쇼핑거리로 도쿄에서 가장 비싼 거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류층의 거리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점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최소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만큼 자기 가게만의 노하우와 명성을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알려진 가게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것이 일본 최고의 제품들과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긴자로 모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긴자에서는 12층 건물 전부가 쇼핑시설인 마로니에 게이트 긴자 1을 찾았습니다. 마로니에 게이트는 3개의 건물로 나눠진 복합 쇼핑몰로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모여.. 더보기
헬로 키티와 친구들을 만나다 도쿄여행 산리오 퓨로랜드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 헬로키티와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도쿄 근교에 있는 산리오 퓨로랜드(Sanrio Puroland)에 다녀왔습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헬로키티와 산리오 캐릭터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헬로키티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산리오는 스페인어 San Rio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San은 영어의 Saint(St.) 성스러운을 의미하며, Rio는 영어의 River, 강을 뜻하기 때문에 성스러운 강이라는 뜻이 됩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도쿄 다마시(多摩市)에 위치하고 있으며 게이오선, 오다큐선, 다마 모노레일 다마센터(多摩センタ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는 곳으로 고가 도로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마센터역에서 산리오 퓨로랜드까지는 헬로키티 스트리트와 다마시의 캐릭터인 시마지로의 시마.. 더보기
무료로 즐기는 도쿄 시내의 멋진 전망, 도쿄여행 분쿄시빅센터(文京シビックセンター ) 가성비 도쿄 여행을 위해 공짜로 도쿄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 합니다. 지난 번 소개했던 캐롯타워,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쿄의 전망명소 중 하나인 분쿄 시빅 센터(文京シビックセンター )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오래 전 부터 도쿄를 대표하는 전망대 중 하나로 일본에서 검색하면 도쿄의 추천 전망대로 항상 나오는 곳 입니다. 분쿄 시빅 센터는 지상 28층, 지하 4층, 높이 142m의 건물로 도쿄 23구 중 하나인 분쿄구의 구청 건물입니다. 1999년에 건설된 건물로 25층에 전망라운지가 있고 도쿄돔 인근이라 거의 도쿄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양한 도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캐롯타워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의 도쿄 전망 명소, 도쿄여.. 더보기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의 도쿄 전망 명소, 도쿄여행 산겐자야 캐롯타워 지난 번에 소개한 도쿄의 무료 전망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스카이 라운지에 이어 이번에는 더 알려지지 않고 사람도 적은 산겐자야의 캐롯타워를 소개하겠습니다. 산겐자야(三軒茶屋) 는 시부야에서 도큐 덴엔토시선으로 2정거장 급행으로 1정거장인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캐롯타워는 산겐자야 역에서 바로 연결 됩니다. 시부야 서쪽의 주택가인 산겐자야 건물 27층의 라디오 방송국 겸 전망대로 도쿄의 서쪽과 서쪽에서 바라본 시내(시부야, 신주쿠)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겐자야 서쪽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 시원한 풍경과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쪽의 시내 풍경은 시부야, 도쿄 타워를 가깝게 볼 수 있지만 행사가 있는 날에는 아쉽게도 감상을 할 수 없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스카이 라운지 공짜로 즐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