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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걸어가던 도중 검은옷을 두루고 얌전히 앉아 있는 길냥이 한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검정옷을 두루고 발을 가지런히 모아 암전하게 앉아 이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졸리더라도 발은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신사 같은 길냥이
가지런히 모은 발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마도 공원의 선배 길냥이들에게 교육을 잘 받은 듯 언제나 바른 자세로
표정도 뭔가 있어 보이는, 아마도 이 공원의 인기 고양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도.....
작년에 만나고 아직 만나지 못한 한쪽눈이 아픈 길고양이랑 닮았습니다.
검정옷을 두른것도 그렇고 표정이랑 생김새가 너무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눈 아픈 고양이가 잘먹지 못해서 좀 마르고 외소해 보이고 코에 점난건만 빼면 말입니다.
아까 사진에서 눈 아픈 고양이랑 비교하고 옆에서 보니 급 뚱뚱해 보이는 것도 같지만 언제나 얌전하게
얌전
그런데 꼬리가... 꼬리를 감출려고 얌전히 앉아 있었던 걸까요 ??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든 저패니즈 밥 테일의 한 종류 이지 않을까 합니다.
꼬리가 짧은게 부끄러우서 얌전히 앉아 꿈쩍않고 앉아 있었던 거군요 ^^
다음에 왔을때는 눈아픈 고양이랑 같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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