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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29회 삼바 카니발이 열렸습니다.
아사쿠사의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1981년 부터 시작된 삼바 카니발은 아사쿠사 상점연합회와 지역의 주민들이 참가 하여 벌여지는 여름의 마지막 축재이며 해마다 약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아사쿠사 일대가 삼바의 열기로 달구어 지곤 합니다.
삼바 카니발은 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퍼래이드 형식으로 벌여지며 아사쿠사 역에서 부터 유명스폿인 카미나리 몬을 지나 갓파바시 부근까지 진행되며 길 양쪽으로 축제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행사는 13:30~18:00까지 진행되며 오전 부터 앞자리를 잡기 위한 관광객들로 아사쿠사 일대는 마비가 됩니다.
이날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임에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삼바 카니발의 퍼래이드가 시작됩니다.
삼바 뿐만이 아닌 일본의 전통 공연이나 악기 연주등 다양한 공연이 벌여집니다.
삼바 카니발과 함께 도쿄의 여름도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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