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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이벤트

도쿄게임쇼 2009 그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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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2009

일본의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24일부터 27일 4일간에 거쳐 개최 됩니다.
24,25일은 비지니스 데이로 미디어나 관련업종 종사자들만 참석 가능하며 26,27일은 일반공개 됩니다.

ECTS(European Computer Trade Show),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에 하나이며 게임인들의 축제입니다.



도쿄게임쇼에는 2006, 2007, 2008 4년째 관람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게임쇼는 많은 기업들의 불참과 함께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였습니다.




참가한 부스도 적고 작년과 비교해 보면 많이 한적하 느낌입니다. 보통 게임을 체험하는데 30분 이상이 걸리곤 했지만 이번에는 바로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게임 학교, 학원 및 상품판매 장소로 쓰이던 7.8번 홀이 올해는 음식코너와 약간의 기념품 판매 장소로 바뀌어 썰렁한 느낌입니다.



이정도로 한산한건... 공간이 많기 때문에 아마도 이곳에서 주말에 일반인들의 코스프레가 열리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처음 들린 곳은 고에이와 테크모의 KT 부스 삼국무쌍, 전국무쌍의 게임의 온라인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있었고 닌작인 닌자 가이덴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즐기는 삼국지, 많은 게임회사들이 닌텐도 DS, PSP, 아이폰, 모바일 게임등, 휴대용 게임기 버전을 많이 발표 하였습니다.



대항해 시대 온라인입니다. 일본에는 삼국지, 전국무쌍등 역사 게임을 즐기는 여성이 많이 보였습니다.




삼국지 온라인, 타격감도 없고 조작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뒷편에 전시되어있던 전국 무쌍에 나오는 일본 무사들의 갑옷 전시



다음은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입니다. 그란투리스모 5, 파이널 판타지 13과 PSPgo의 공개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란투리스모 5



반다이 남코 부스



기대작인 철권 6 입니다.



반다이 하면 건담이~ 건담 30주년으로 거대 건담의 등장과 함께 게임에서도 건담의 인기가 계속될지 궁금합니다.



게임을 2개 이상 하면 선물을 줬던 XBOX 360 콘트롤러 없이 몸으로 움직여 하는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게임쇼에서 가장 많이 보였던 게임중 하나인 위닝일레븐 2010입니다. 더욱 정교해지고 다양한 전략이 추가 되어 실제 축구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기의 위닝 일레븐 2010





플레이스테이션, XBOX 부스에서 동시에 대형화면에 소개되고 있었던 위닝 일레븐 2010



위닝일레븐을 만든 코나미의 부스입니다. 위닝일레븐을 메인으로 사이런트 힐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캡콤의 부스입니다.



캡콤은 역시 바이오 해저드 부스가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영의 힘을 빌어 사건을 해결하는 고스트 트릭,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데빌메이크라이 느낌이 나던 베요네타를 공개한 세가 부스



신주쿠 가부키쵸를 무대로 한 용과 같이 4를 공개 하였습니다.



벌써 13번째인 파이널 판타지 13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조용히 인기를 모으고 있었던 레벨 5의 레이톤 교수 시리즈



조용해서 아무도 없는 부스 인줄 알았더니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게임 회사도 보였습니다.



전에는 큰 부스를 하나씩 차지하고 있던 기업들이 이번에는 작게 모바일 게임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쇼핑을 할 정도로 이용빈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모바일 게임시장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뇌파를 이용한 게임 앞으로 생각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콘트롤러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리가 진동과 함께 전해지는 게임용 의자 마리오 카트를 하는데 계속해서 덜덜덜덜





참여한 게임회사도 줄어들고 관람객도 적어 한산해 조금은 썰렁한 느낌이 들었던 도쿄 게임쇼 였습니다. 전 게임쇼에서는 닌텐도의 불참과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의 불참을 소프트뱅크, AU같은 모바일 회사와 빠찡코 게임회사들로 매꾸어 그나마 꽉찬 느낌을 주었지만 지금은 빈공간이 눈에 보일 정도로 참가한 회사들이 줄어든 조금은 아쉬운 게임쇼였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장소를 도쿄 빅사이트나 작은 곳으로 옮기거나 폐지가 되지도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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