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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전차 야마노테선이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100주년인 10/12일에는 야마노테선 안에 있는 소바가게의 소바에서 기념소바를 100엔에 판매하고, 소바정기권판매, 100주년 도시락 발매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소바 정기권을 구입하여 소바가게에서 소바를 시켜 보았습니다.
소바 정기권은 1000엔에 소바나 우동을 5번 먹을수 있으며 무료로 토핑을 받을수 있는 무료토핑권이 3장 들어있었습니다.
우선 먹어 본 것이 타누키 소바, 타누키 소바(우동)은 튀김을 튀기며 생기는 튀김 옷 덩어리들을 모아 면위에 뿌려 먹는 것입니다. 간사이 지역에서는 따로 타누키 소바(우동)이라는 것이 없이 한곳에 튀김 옷 덩어리들을 모아두어 뿌리고 싶은 만큼 뿌려 먹지만 도쿄에서는 따로 주문을 하여야합니다.
타누키 우동에는 참깨와 시치미(일곱가지 조미료를 모은 매콤새콤한 맛)을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온타마 우동(온천 달걀, 반숙) 우동입니다.
반숙 달걀이라 콕 찌르면 흘러나오는 노란자가 아주 고소합니다.
보통 소바(우동) 한 그릇에 220엔 정도 하니 5그릇이면 1100엔 100엔 할이이 됩니다. 여기에 토핑 3개 250엔정도(?) 하면 350엔정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간은 이달 말 까지 소바와 우동 2개를 맛 볼수 있으니 이번달에 여행을 오게되면 먹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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