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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의 갈등으로 일본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는 동방신기 그들을 대신하여 빅뱅이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는 새로 발표한 싱글 앨범 코에오 키카세테가<声をきかせて, 목소리를 들려줘>4위를 차지 하며 연속해서 싱글 앨범 3장을 모두 5위안에 진입시키며 처음부터 강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전주에 발표한 보아의 앨범 <BUMP BUMP! feat.VERBAL(m-flo)>이 8위에 머문것을 비교해 보면 일본에서의 인지도를 한층 높혀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판매량도 보아의 앨범 보다. 2배를 기록하였습니다.)
얼마전 만난 일본 여자친구의 핸드폰 화면 바탕에 권지용의 사진이 올라 있었고 주변 일본 친구(여자만)들이 하나 둘 씩 빅뱅의 앨범을 사고, TV를 틀면 음악방송에서 빅뱅의 노래가 흐르는 등 눈에 보이게 빅뱅의 모습이 많아졌습니다.
(일본 3번째 싱글 声をきかせて)
(일본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나오고 있던 빅뱅의 뮤직비디오)
신주쿠, 시부야등 거리를 나가면 어렵지 않게 빅뱅의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활동기간) 방송에서도 자기가 빅뱅의 팬이라는 것을 밝히는 일본 연예인들도 꾀 있었고요, (지금도 탁구선수 이시카와 카스미가 빅뱅 노래를 들으면서 탁구 연습을 한다고~)
생각보다 빠르게 빅뱅은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혀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선전하면 머지 않아 오리콘 1위와 일본에서도 정상에 설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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