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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교토의 중심에서 아침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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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교토에 도착 주변에 밥을 먹을 곳을 찾지못하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서 앉을 곳을 찾아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골목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사원인 로쿠가쿠도우, 초우호우지(頂法寺)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여기는 어떤 절인가 하며 안내문들을 읽어 보니 약 1400년전인 587년에 세워진 교토의 한가운데에 있는 법당이라고 합니다. 교토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교토의 배꼽이라는 의미로 베꼽바위가 절 가운데에 놓여있었습니다.



베꼽바위, 베꼽안에 돈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버들 나무 잎 사이사이 마다 걸려있던 오미쿠지(운세종이)



빌딩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쿄토 컨셉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바로 옆이였습니다.  (사원이 보이는 스타벅스 '교토 컨셉 스타벅스')



지붕위의 금박 탑(?) 이 돋보이는 사원입니다. 부자 절인지 여기저기 금박의 조각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미쿠지는 한해나 그때그때의 운세를 점처보는 종이로 읽어보고 좋은 운세가 나오면 간직하고 나쁜 운세가 나오면 이렇게 접어서 걸어두고 가곤 합니다.









여기저기 보였던 금박 불상





꽃을 든 동자승



침흘리는 용 (^^)









절안에 잉어들이 가득하고 백조들도 보였습니다. 
백조가 살고 있는 절이라니...







우연히 들린 교토의 초우호우지의 풍경 이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절에 기부한 금액이 적혀 있는 종이 같았습니다. 500만 700만원씩 기부하고 교토에는 부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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