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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에 우뚝선 빨강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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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서 일본의 각지역에서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장식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빠르면 11월초 부터 늦으면 크리스마스 5일 전부터 시작되는 겨울의 일루미네이션은 짧은 낮 대신에 밤을 밝혀주는 겨울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오늘도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아오야마 ~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을 보러가다 눈부신 건물을 발견하였습니다.



빨간 조명으로 눈부신 디올의 오모테산도 매장입니다. 오모테산도에는 수많은 명품매장이 있고 각자 장식을 꾸미지만 올해는 디오르가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부터 점점 밝아지는 붉은 그라데이션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빼앗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위로 갈수록 강력하고 깊은 빨강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루이비통도 빨강으로 디스플레이를 꾸며 두었지만 디올의 빨강에 비하면 조금 모자란 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루미네이션으로 불을 밝힌 오모테산도 그중 디올의 빨강이 가장 눈에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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