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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관광지가 된 동네서점 '케이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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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만난 재미있는 서점 '케이분샤'
작은 열차 에이덴을 타고 가는 (교토의 단풍구경 전용열차 '키라라' 를 타고 단풍터널 속으로) 이치조지라는 역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서점으로 그렇게 크지 않은 작은 서점입니다.





서점같지 않은 마치 카페와 같은 외관을 가진 케이분샤
동네의 서점이면서 겔러리를 가지고 있고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불을 밝힌 케이분샤의 모습
모든것이 대형화가 되어가며 인구역시 큰 도시도 집중되어 지역경제와 문화가 죽어가고 있는 지금 지역의 문화를 지키는 소중한 공간
이 되었습니다.


 


창밖에서 보이는 케이분샤의 멋진 내부
서점에는 책만이 아닌 책에 관련한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신간의 소개 보다는 한권 한권 이곳의 점원들이 직접 읽어보고 추천하고 싶은 책을 파는 재미있는 서점입니다.





살짝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둥그런 조명아래서 각자 자신의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 열심히 둘러보고 있습니다. 책뿐만이 아닌 벽에 걸려있는 모자 가방등 책에 관련이 있거나 책속의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소품들도 어떻게 찾아내어 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좀더 서점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숨겨져있는 공간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음반과 각종 디자인 상품 악세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 끝에는 겔러리로 쓰이는 작은 공간이 
책, 책과 관련된 상품, 책과 관련된 전시회 책에서 생겨나는 모든 문화가 이루어지는 서점입니다. 점원들은 최선정보에도 신경을 쓰어 트위터를 이용하여 서점을 찾는 사람들과의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 아시아 지역에는 해외 배송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다른 서점에서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책들이 가득합니다.





케이분샤를 지키고 있는 재미있는 고양이
사진으로 보면 진짜 고양이 같은 착각이 들곤 했습니다.


























나라의 양말 교토, 일본, 전세계에서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모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토의 재미있는 작은 서점 케이분샤 
교토 여행 중 색다른 곳을 찾는분에게 꼭 맞는 곳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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