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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철판구이요리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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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 물에 녹인 밀가루 기지에 야체, 고기, 생선류등의 재료와 함께 철판위에서 구워내 조미료를 발라먹는 일본의 요리로 크게 히로시마식,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로 나뉩니다. 히로시마식은 소바면을 제일 아래 깔아두고 그위에 양배추등 재료를 쌓아 올려 구어먹는 방식이고 오사카식은 준비된 재료를 잘 반죽해 부침개처럼 철판에 부쳐먹는 방식입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이름과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굽는다는 의미로 취항에 따라 파, 양배추, 오징어, 문어, 소세지, 돼지고기, 새우, 가리비, 치즈, 명란젖 등 어떤재료를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사진은 오사카, 간사이지방의 오코노미야키로 잘 반죽해 부침개처럼 구워 먹습니다.






재료를 잘 반죽하여 한면을 바짝 구운다음 한번에 뒤집어 적당히 익힌다음 위에 파와 가츠오부스를 골고루 뿌린 다음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를 뿌려 먹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오코노미야키 맥주 한잔과 같이~~





다음은 야키우동 (야키소바) 입니다. 소바면이나 우동면을 야체, 고기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볶아 먹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오늘은 여기에 조금 특이하게 명란 마요네즈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볶음 파스타를 먹는 느낌? 명란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우동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마지막으로 몬쟈야키 입니다.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한 느낌을 엷은 밀가루분말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같이 넣어 부쳐먹는 도쿄를 중심으로 시작된 철판요리입니다.





몬자야키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먼저 그릇안의 야채와 재료들을 먼저 볶아낸 다음 도넛모양으로 벽을 만들어 그 사이로 밀가루반죽을 넣어 잘 섞어 넓게 부쳐먹습니다.





특히 몬자야키를 구우며 철판에 들러 붙은 몬자야키를 긁어 먹는 것이 맛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 몬자야키, 야키소바(우동)
일본의 철판요리 가게에 들리면 꼭 만날 수 있는 요리 입니다.

(간사이 지방은 몬자야키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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