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시코쿠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 세토대교

반응형



세토대교는 일본의 본토인 혼슈의 오카야마 구라시키 시와 시코쿠의 가가와현 사카이데 시를 이어주는 연락교로 교량부가 9,368m 고가부를 포함하면 13.1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로 철도, 도로 병용 교량으로는 세계 최장의 다리 입니다.





13.1km의 길이를 무시하고 그저 자전거로 달리면 되겠지 생각하며 계속 폐달 질을 하여도 다리의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루가메역에서 약 1시간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둘러가지 않았으면 조금은 단축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길고 긴 다리였습니다.





드디어 다리와 맞다은 교량부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지점에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높이 108m의 세토대교 타워 가늘고 길어 바람이 불면 쓰러질 것 같아 무섭지만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다리의 모습은 멋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보기 위해 방파제로 다가 갔더니 누군가가 저와 같은 생각에 방파제를 오를 수 있게 바위를 가져다 놓아 두었습니다.





방파제에 올라 세토대교를 바라봅니다.





저녁에 전차를 타고 다리를 건널 것을 기대 하며 다시 마루가메 역 방향으로 자전거를 돌렸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