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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전통차를 라테로 즐기는 도쿄의 작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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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재미있는 카페들이 많이 남아있는 일본
오늘은 그중에서 전통차를 중심으로 호우지 라테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니혼바시 미츠코시앞의 작은 카페
젠차페 (ZEN 茶'fe)에 들려 보았습니다.





젠차페는 3층으로 이루어진 오피스 거리의 작은 찾집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가거나, 회의용으로 이용되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건물은 모두 3층으로 1층 카운터, 2층은 금연석, 3층은 흡연석이 있습니다.





2층에서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아늑한 3층이 나옵니다.





회의용으로 자주 애용되는 3층의 큰 테이블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저는 갑갑함에 바로 2층으로 내려갑니다.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놓여 있었던 책과 액자








2층에 도착하였습니다.





30여종류의 차와 20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 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이기 때문에 런치 세트인 하프샌드 셋트 (샌드위치 반조각, 스프 or 셀러드, 차, 간단한 디저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런치 900~1300엔)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11번 번호표를 받고 테이블에서 기다립니다.





차는 녹차를 주문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크림차우더





감자, 조개등이 크림스프에 맛있게 녹아들어가 있었습니다.





주문한 하프 샌드위치 세트 입니다.





주문한 샌드위치는 구운야채 샌드위치





호박,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버섯등 맛있는 야체들이 노릇노릇 구워져 달콤한 소스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주문한 안즈 호우지 차





맛차라테, 맛차모카, 호우지 라테, 맛차 오레, 호우지 오레, 시나몬 바나나 오레등 다양한 차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제에는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놓여져 있어 그중 오늘의 네코무라씨라는 귀여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이 너무너무 재미있고 다음이 궁금해서 다시 오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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