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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사부아 지방과 인접한 이탈리아 피에 몬테즈의 집에서 만들어낸 과자를 1907년에 창업한 파리의 오래된 카페 '안젤리나'에서 고안하였다는 몽블랑, 이 달콤한 과자를 도쿄 지유가오카의 몽블랑(제과점)의 창립자가 1933년 프랑스 샤모니를 여행하며 만드는 방법을 배워가서 일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몽블랑은 밤을 사용한 케이크로 알프스의 몽블랑, 프랑스어로 하얀 산을 의미하는 단어가 유래가 되어 이름 붙혀진 케이크입니다. 프랑스어로는 블랑 오 마론 (Mont Blanc aux marrons) 이탈리아에서는 몬테 비앙코 (Monte Bianco)라고 불리어지고 잇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몽블랑을 만들었다는 지유가오카의 몽블랑(가게 이름) 일본 최초이며 프랑스의 안젤리나 카페의 몽블랑 메뉴가 추가된 시기가 확실하지 않아 상품화 한것은 세계 최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달콤한 스위트가 많기로 유명한 지유가오카에서도 유명한 가게를 꼽으라면 단연 가장먼저 이름 불러지게 되는 가게로 유명하며 예약석이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먼저 주문한 에크레르 달콤한 초코가 듬뿍 발려있는 빵사이로 부드러운 생크림, 딸기가 가득합니다.
나이프로 먹기 좋게 잘라 한입에 쏘옥 딸기와 함께 입안에 달콤함이 가득 퍼져 나갑니다.
다음은 이곳의 대표 상품인 몽블랑입니다.
처음 몽블랑을 판매 할때의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같은 모양 같은 맛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속에 숨겨진 달콤한 밤 그 위에 생크림과 마론크림 달고 맛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400엔~600엔 사이로 다른 제과점에 비해 비싸며 40~50여가지의 다양한 케이크 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제과점이 달달한 편인데 이곳의 케이크들은 좀더 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단것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분들은 2개이상 먹기가 힘들 것도 같습니다.
반세기이상 같은 메뉴 같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지유가오카의 달콤한 스위츠 몽블랑 이곳에 들리게 된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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