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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다시 찾고 싶은 도쿄, 요요기에서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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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라고 하면 요요기 공원을 생각하며 하라주쿠 거리와 요요기 공원의 잔디 밭, 분수 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요기 공원의 반대편에는 요요기 공원보다 더 요요기 다운 작고 아기자기한 거리들이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라.

#001 요요기에서 길을 잃다.





모르는 길이지만 무작정 걸어 봅니다.





왠지 모자 쓴 남자아이가 도망치는 여자아이를 잡는 것 같은...





설마 이 작은 골목은 아니 겠지요?

요요기에는 도쿄의 사철인 오다큐선이 다녀 철길 건널 목이 많이 있습니다.

초속 5cm의 벚꽃이 떨어지던 건널목이 여기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걷다 보면 언덕고 나오고 막다른 골목도 나오고





처음 만나는 풍경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건널목이 나오면 건너도 보고










가다 보면 길은 나오기 마련이겠지요


정해진 코스 대로의 여행이 아닌 아무도 가보지 않은 곳을 누구 보다 먼저 가보는 재미

요요기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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