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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라이프

맛있는 피자를 무제한으로 일본의 피자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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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피자 가격은 보통 우리나라의 2~3배 정도 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주문하거나 먹으러 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보통 규동, 우동, 소바 같은 음식은 300엔 정도로 한끼를 때울수 있지만 피자의 같은 경우에는 런치를 먹더라도 최소 1000엔이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없고 주문을 한다고 해도 2000엔이 넘기 때문에 상당한 지출이 있게 되고요, 그래서 혹시나 일본에서 피자를 먹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피자를 먹고 싶은 분들이 있을 껏 같아 가장 대중적이고 저렴한 피자 뷔페를 소개합니다.





여러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피자 뷔페 Shakey’s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등 도쿄의 중심지역에 지점이 있고 무었보다 850엔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메뉴가 부실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수십종의 다양한 피자와 카레, 스파게티를 맛 볼 수 있으며 피자도 얇은 도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개를 먹으도 그렇게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위에 보이는 피자들이 전부 뷔페에 나옵니다.





실내도 깔끔한 편이며 생각보다 혼자서 뷔페를 먹으로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앞의 테이블에는 전부 혼자 앉아 피자를 먹는 분들로 가득





웨스턴 분위기의 인테리어















피자는 미리 구워 놓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해서 굽고 있으며 새로 피자가 구워지면 종업원이 피자가 나왔다고 외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고 있습니다.





피자를 받으러 가보겠습니다. 피자이외에도 감자 튀김, 스파게티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바로 바로 만들어 내옵니다.





파인애플이 듬뿍 들어간 피자










피망, 페페로니 피자.





베이컷 버섯 피자





페페로니

피자를 집기가 바뻐 이름은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피자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우선 3조각을 가져 왔습니다.















다음 4조각










스파게티도 맛있었습니다.





앉은 자리에 바로 앞에는 카레 코너가 있었습니다.





보인김에 아주 조금 카레도





다시 디저트로 피자를





시나몬 애플에 호두가 듬뿍 얹어져 있는 맛있는 디저트 피자





또 하나의 디저트 피자인 스위트 포테이토 머쉬멜로우 피자

오랫만에 먹는 피자라 정신 없이 처묵처묵해서 배가 빵빵 쓰러질 지경입니다.

85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시간제한 없이 (일본의 뷔페는 대부분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피자를 미친듯이(?) 먹으면서 천천히 쉬어 갈 수 있는 곳, 저렴하고 배부른 일본 여행을 원한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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