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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쿄 한 복판의 멋진 북 카페 BOOK246, CAFE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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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골목이나 들어가도 예쁜 가게와 예쁜 집들을 발견할 수 있는 아오야마를 지나 큰 빌딩들이 들어서 있는 아오야마 잇초메역 근처까지 걷다 보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건물이 있습니다.






레티스 아오야마 건물 1층에 위치한 이곳은 건물 앞에 서서 고개를 오른 쪽으로 돌리면 CAFE 246, 왼쪽으로 돌리면 BOOK 246이 보입니다. 이름 뒤에 붙어 있는 246이라는 숫자는 일본을 횡단하는 246번 국도를 따서 붙여진 이름으로 246국도는 도쿄 중심을 가로질러 일본을 횡단하기 때문에 일본인들에게 아주 친숙한 도로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 BOOK246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행을 테마로 한 이 작은 서점은 세계 각국의 여행 관련 서적 및 스타일리쉬 한 여행용 잡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듯하면서도 잘 정돈되어 있는 책들은 출판 국가나 저자와 관계없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으로 구분하여 한지역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한번에 살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벽면에 걸린 낡은 세계 지도와  서점에서 기획하는 테마전은 또 다른 곳으로의 향한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곳 입니다.





동네서점과 같은 BOOK246에서 나와 바로 옆에는 세련되게 잘 꾸며 놓은 CAFE 246이 보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마실나온 지역 주민





맛난거 먹으러 들어가요 하는 표정의 강아지(?) 뒤 따라 들어가 봅니다.





점심시간 때 들어가서 그런지 카페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카페는 대부분이 런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런치 시간인 12~2시 사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을 아직 해결 하지 못하였다면 카페에서 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련된 카페의 모습, 일본의 유명 카페 체인인 CAFE COMPANY에서 운영하는 컨셉 카페 중에 한 곳 입니다.





카페 컴페니의 체인 점들은 대부분 오전부터 오후 늦게 까지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습니다.





카페의 한 구석에는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카페들은 대부분 무선 인터넷이 잡히지 않는 곳이 대부분인데 카페 컴페니의 체인점들은 모두 무선 인터넷이 잡혀서 좋습니다.





BOOK246과는 또다른 느낌의 CAFE246





아오야마의 주민들과 이지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작은 쉼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런치 메뉴를 주문 우리나라식 고추장 센드위치라고 합니다.





빵속에 제육 볶음이 들어 있는 독특한 느낌의 맛





고소한 감자 튀김





연어의 오야코 동입니다. 부모인 연어살과 자식인 연어알이 함께 들어가 있어 오야코동(부모 자식 덮밥)입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연어알





밥을 다 먹은 다음에는 디저트인 케이크를





도쿄 여행 중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카페 & 서점

BOOK246과 CAFE246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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