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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부네에 단풍구경을 갔을 때 입니다.
기부네는 산 중턱이라 단풍이 한창인 교토 시내와는 다르게 단풍이 조금씩 지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맑은 냇물이 흐르는 기부네 자그마한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천천히 걸어 산책을 하기 좋은 곳 입니다.
기부네 주변을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촛불을 켜 저녁이 되면 멋진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단풍과 함께 멋진 야경을 만들어내는 기부네
기부네 중턱에 있는 기부네 신사에 찾아 갔습니다.
말을 모시는 신사로 물의에 띄우면 글자가 나타나는 재미있는 오미쿠지가 있는 곳 입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천천히 기부네 신사를 향해 올라갑니다.
기부네 신사의 모습
열심히 부적을 쓰시는 할아버지 왠지 효엄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아르바이트 하는 귀여운 신사의 무녀 입니다.
말(?)을 모시는 기부네 신사 일본은 약 800만의 잡신을 모시기 때문에 왠만한건 다 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열심히 걸어놓은 오미쿠지는 무녀들이 수거를 해갑니다.
기부네 신사를 빠져나오니 어느새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기부네 지역의 야경을 살펴 보겠습니다.
여긴 화장실 입니다.
시냇물을 따라 라이트 업으로 야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기부네를 빠져나와 다시 교토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에이덴 열차를 탔습니다.
단풍 시즌에 운행하는 에이덴 키라라 열차
열차를 타고 단풍 터널을 지나 다시 교토를 향해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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