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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종류가 너무 많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일본 햄버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일본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고 햄버거가 들어온 곳으로 유명한 사세보에 햄버거를 먹으로 갔습니다.
사세보는 규슈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작은 항구 도시로 후쿠오카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주변에 구주쿠시마, 하우스텐보스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 입니다.
사세보 버거는 1950년대 사세보지역에 주둔한 미 해군이 이지역 사람들에게 알려준 레시피를 이용 시작 되었으며 작은 마을에 10개가 넘는 햄버거 가게기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햄버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먼저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다는 사세보의 작은 햄버거 전문점 블루 스카이를 찾아 보았습니다. 1953년에 생긴 햄버거전문점으로 사세보에서 가장 오래된 햄버거 가게입니다.
햄버거집의 건물도 허름하고 5명이 앉으면 꽉차는 작은 가게 이지만 변함없는 맛과 사세보 버거의 원조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낮에 열지 않고 저녁 8시쯤 (열고 싶을때 연다고 합니다.)에 오픈을 하여 사세보에서 숙박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사세보의 숨은 맛집이기도 합니다.
햄버거에 쓰이는 모든 양념을 한곳에 모아두었습니다. 케첩, 마요네즈, 설탕, 소금(?)
주문한 치즈, 베이컨, 에그 햄버거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기 시작하며 아주머니가 손수 만들어 먹기 좋게 꾸욱 눌러 줍니다.
우유와 함께 주문한 사세보 버거
(550엔 + 220엔)
60년전의 맛이 그대로 남아있는 블루 스카이의 사세보 버거
사세보에 들린다면 꼭 먹어보아야 할 햄버거 중 하나입니다.
저녁 8시 이후에 오픈하고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세보에서 숙박시 야간에 출출하면 나와서 먹을 수 있는 군것질 거리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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