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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수 많은 신사중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다자이후에 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수 많은 신사가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지만 그 중에서 이곳 다자이후는 가장 뛰어난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고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신사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신사는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어가 주면 됩니다.
우선 입구에 소 한마리가 떡하고 앉아 있습니다.
이 소의 뿔을 만지면 머리가 좋아지고 시험에서 좋을 결과를 가지고 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일본의 학생들도 수능(?) 대박을 위해 열심히 소를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신사로 들어갑니다.
한글이 잘 못적혀 있기 때문에 100엔을 넣기가 싫어집니다.
이건 뽑아서 안좋은 운수가 나오면 수능을 망칠 수가 있으니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대박 기도하는 수험생들
수능 대박 터트리라고 부적도 팝니다.
신사의 애마에 원하는 대학과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 합격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여기 우리나라 분도 소원을 빌고 가신 분이
아마도 합격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분은 뭔가 착각을 하신듯
일본의 재미있는 수능 대박 신사.
올해도 수능을 이용한 한 몫 단단히 챙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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