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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수애 주연의 드라마 아테나의 로케지인 돗토리현에 다녀왔었습니다.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대략 이 근처를 걸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일본 최대의 플라워 파크인 하나카이로(花回路)는 돗토리현에서 가장 높은 다이센산(大山)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위치에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과 들풀을 볼 수 있는 꽃의 공원으로 50헥타르의 넓은 면적과 중앙의 대형 온실인 플라워 돔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수 많은 정원들과 꽃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하나카이로의 마스코트 포로로와 피로로
하나카이로 공원 내를 일주하는 순환열차(300엔)
중앙에 위치한 온실인 플라워 돔 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꽃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아름답게 만발한 하나카이로의 꽃들
수많은 꽃들을 뒤로하고 중앙의 구모양의 온실에 들어갑니다.
온실에도 역시 수많은 꽃들이 만개하여 있습니다.
꽃을 이용한 방향제들
원형 극장처럼 펼쳐져 있는 화단에는 수많은 야자 나무와 일년내내 피는 난 부겐빌리아등 화려한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플라워 돔과 북쪽관을 연결하는 크리스탈로드도 들어갔습니다.
북쪽관은 휴식공간의 집으로 영상시어터, 겔러리, 전망 찻집등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북쪽관에서 빠져나와 언덕을 오르니 외톨이 나무가
하나카이로 공원의 들꽃사이로 바라보이는 다이센산(大山) (1,709m) 오래전 부터 신성한 산으로 숭배되어 산악불교의 수행장으로도 알려진 곳으로 산의 북쪽과 남쪽은 험악한 단애절벽으로 후지산과 닮았습니다, 계절에 따라 신록과 단충, 등산과 골프, 스키 등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주고 계시는 할아버지
중간에는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산장도 있었습니다.
이곳에 꽃이 피어나면 마스코트 모양의 멋진 그림이 생겨나겠지요~
중앙 분수에서 쏟아지던 시원한 물줄기
이름모를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중간에는 나무뿌리가 뻗어내려와 있는 동굴도 있었습니다.
하나카이로를 빙 둘른 거대한 다리, 이곳을 천천히 걸으면 30분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어딜가든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던 하나카이로 천천히 산책하며 꽃과함께 여유를 즐기는 것 여름을 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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