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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죠지 어플 완성 기념으로
아이폰4 + 아이팟을 들고 기치죠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한 것은 11:30분 출출함에 가장 먼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런치가 맛있는 카페를 선택하여 어플 안의 GPS 기능을 이용 찾아갑니다.
오늘 어플에서 선택한 카페는
medewo&dine 메데오 안도 다인
기치죠지의 유명 카페라고 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GPS 표시 대로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 카페에 들어갑니다.
인기 카페인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앞에 2팀 정도 5분쯤 기다리니 안에서 점원이 나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으.... 기치죠지의 런치타임은 언제나 북적북적
기치죠지에서는 동네 주민들도 점심 시간이 되면 우르르 집에서 나와 런치를 먹으러 나가기 때문에 어딜 가든 사람이 가득합니다.
12~2시 요 시간대를 피하면 여유롭긴 하지만 배고픔은 참을 수 없기에...
medewo&dine 메데오 안도 다인
카페의 모습입니다.
카페 안쪽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앉은 자리의 벽에는 이쁜 벽화가~
이런 멋진 그림은 찰칵!
일본의 카페에서의 주문은 조금은 힘이 들지도 모릅니다. 카페의 메뉴는 직접 개발한 레시피도 많기도 하고 이름이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식 영어 발음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무슨 말인지 전혀 짐작할 수 없기도 하고요, (물론 일본인들도 우리나라식 영어 발음을 전혀 못알아 듣습니다. 서로 난감한 상황이 ^^)
그래서 아이폰을 꺼내 카페 소개에 있는 메뉴를 읽어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푸치노를 시키면서 어플에 있던 사진을 보여주며 아무말 없이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점원은 방긋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ok 사인을 보냅니다.
귀여운 고양이 얼굴 카푸치노를 마시겠구나 하며 행복에 빠져 식사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며 찰칵!
요기도 찰칵!
카페에서는 가방도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제품인 FREITAG
드디어 주문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카푸치노는......
고양이 얼굴은 사라지고 눈사람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까의 점원의 OK 사인은 무었이였는지...
(medewo&dine 메데오 안도 다인)의 카푸치노의 그림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이날은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그림을 그려 주었습니다.
고양이 얼굴 커피를 마시고 싶었어요 ㅜ.ㅜ
하지만 처음보는 카푸치노위의 녹색 과 빨강의 트리와 맛있기로 유명한 마루야마 커피로 만들었다는 것으로 마음을 달렜습니다.
그리고 런치 세트로 하야시라이스를 주문 셀러드 부터 맛있게 처묵처묵 하였습니다.
맛있는 하야시라이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아까의 카푸치노와 함께 달콤한 바나나 카라멜 타르트
식사후의 디저트는 행복입니다~~
카페를 나오면서 이쁜 장식을 보고 찰칵!
어플에 있는 노트 기능에 별점 3개와 카페 사진을 담고 룰루랄라 기치죠지의 다음 볼거리를 찾아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자신있게 여행노트 어플을 들고 카페에 들어가 맛있는 식사와 달콤한 스위트를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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