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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다이바의 스타벅스에 잠깐 들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진열대에 전시되어 있던 텀블러를 보았는데 행사기간인지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텀블러가 모여있는 것 이였습니다.
지역별로 다 모여있는 스타벅스 텀블러
텀블러를 모으는 분이라면 눈이 빙글빙글 돌겠습니다.
오키나와의 텀블러 입니다.
일본에 살면서도 좀 처럼 가 볼 수 없는 남쪽의 오키나와
텀블러는 무난합니다.
인기의 교토 금박 텀블러
교토 텀블러는 많이들 가지고 계시니까 패스
도시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른 코베의 텀블러
꼭 디자인이 바뀌었으면 하는 텀블러 중에 하나 입니다.
이번에 처음 본 나고야의 텀블러
교토의 텀블러와 같이 금박에 생각보다 이쁩니다.
교토 텀블러와 함께 같이 장식해두면 번쩍 번쩍 이쁠것 같습니다.
센다이의 텀블러 입니다.
이 지역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홋카이도의 텀블러
귀여운(?) 북극곰이 떡하니 가운데 버티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와 어울리는 멋진 텀블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망스러운 도쿄 텀블러
크기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2012년 도쿄에 스카이타워가 완공되면 디자인이 바뀌겠지 하면서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일본의 텀블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것도 좀 처럼 보기 힘든일 입니다.
텀블러와 함께 머그컵도 같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머그컵도 수집하면 이쁠것 같네요
아예 선물용으로
관동 관북의 머그컵
홋카이도, 야마가타, 센다이, 나가노, 도쿄, 요코하마
관서, 규슈의 머그컵
나고야, 교토, 오사카, 코베, 미야자키, 오키나와의 머그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지역별 스타벅스 텀블러 수집
일본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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