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서 참을 수 없는 리락쿠마와 도너츠의 만남

저번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미스터 도너츠의 후쿠부쿠로를 열어 보겠습니다.

미스터 도너츠는 후쿠부쿠로라기 보다는 후쿠박스네요 (복주머니 , 복 박스)

아무튼 2000엔에 판매되고 있는 미스터 도너츠의 후쿠부쿠로는 일본의 캐릭터 곰 리락쿠마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미스도 리락쿠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면 1000엔, 2000엔 두가지 상품이 있습니다.

후쿠부쿠로가 무었인지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한 치열한 경쟁
가장 실용적인 후쿠부쿠로 무지루시(무인양품)
정가의 몇배의 상품이 가득 들어있는 후쿠부쿠로(福袋)
새해 일본의 후쿠부쿠로 전쟁
후회없는 무인양품 후쿠부쿠로 개봉기
일본 햄 복주머니의 햄과 소세지로 만든 요리

미스도 리락쿠마 후쿠부쿠로는  1/1일 부터 판매되며 다 팔릴때 까지 계속됩니다.

어느 미스터 도너츠의 매장에 들려도 전부 판매하고 있으며 인기가 좋습니다.

가게 입구에 놓여있는 미스터 도너츠 후쿠부쿠로와 그 내용물들 귀여운 리락쿠마가 한가득 입니다.

한편에는 미스도 후쿠박스가 가득,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스터 도너츠는 우리나라의 미스터 도너츠와 거의 비슷하며 조금 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미스도 후쿠박스를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표정의 리락쿠마 그래도 귀엽습니다.

후쿠박스를 열어보니 귀여운 리락쿠마들이 한가득 입니다!!

푸짐한 내용물들 2000엔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우선 이번 후쿠부쿠로에서 가장 귀여웠던 리락쿠마 도너츠 보관함

도너츠 한개가 쏙 들어갈 사이즈로 만들어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말랑말랑 리락쿠마 인형과 열쇠고리

미스터 도너츠 달력과  미스터 도너츠 교환권 20장

미스터 도너츠가 개당 105엔에서 150엔 사이니까 150엔 짜리 도너츠 20개를 사먹으면 3000엔

무려 1000엔 이익입니다. 각종 리락쿠마 아이템과 함께 도너츠 교환권까지 어차피 사먹을 도너츠라면 이걸 사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리락쿠마 모포

겨울에 딱인 아이템입니다.

미스터 도너츠 가방입니다. 도너츠를 사러 갈때 이걸 들고 가면 >.<

도너츠 교환권을 들고 도너츠를 사먹으러 갑니다~~!!

맛있는 초코 도너츠와

합격을 하게 해준다는 필승 도너츠 사쿠라 사쿠사쿠 (벛꽃 바삭바삭, 조금 다른 의미이지만)을 사먹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당첨되면 해외여행 보내준다. 자동차를 준다 이런 큰 상품이 아닌 

사기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소소한 이벤트를  벌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큰 이벤트는 큰 상품으로 눈을 멀게해 사람들을 낚고 당첨자들은 대부분 내정, 스크랩해라 뭐해라 하면서 이것저것 시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큰 상품을 거는 것이 집중도도 높고 사람들도 많이 몰리긴 하지만 받을 확률은 로또보다 힘들다는 것을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