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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길고양이

아직도 용서를 빌고 있는 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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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찾아온 나가사키
이곳에서 1년전에 만났던 친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나가사키 글로버 정원 옆의 작은 공원
창틀에 누군가가 앉아 덜덜덜 떨고 있습니다.





1년전 바로 이곳에서 만난
접시를 깨뜨려 주인 할머니가 쫓아낸 고양씨 입니다.

1년전 길 고양이 포스팅입니다.





오늘도 할머니가 아끼던 컵을 깨뜨리고 쫓겨나와
창틀에 기대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할머니 용서해 주세요





화가난 할머니는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듯 일에 집중하시고 계십니다.





1년만에 다시 만난 길고양이

비록 잘못을 해서 창틀에서 용서를 빌고 있지만

다시 보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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