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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

한국인 여주인이 반겨주는 일본 전통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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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의 아름다운 마을 히토요시(人吉)
이곳에서는 한국인 오카미가 있는 히토요시 료칸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카미상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영화 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 오센에서 나오는 료칸의 안주인으로 료칸을 대표하는 여주인입니다. 드물게도 이곳 히토요시 료칸의 오카미상은 한국분이 였으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오카미상(女将さん)

일본료칸에서 오카미상은 접객의 최고 책임자이며 그 여관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여주인 입니다. 일반 호텔에 비교하지면 총지배인의 역활을 맡고 있으며 료칸의 대표로서 홍보나 지역 문화 활동등 영업을 총괄하기도 합니다. 오카미상은 대부분 료칸의 자녀이거나 료칸의 후계자에게 시집간 여성이 직책을 물려 받으며 선대로 부터 일과 전통을 물려받습니다.

나카이상(仲居さん)

나카이상은 여자 객실 담당자로 오카미상의 아래에서 각 객실을 담당하면서 손님을 모시는 역활로 손님이 최대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료칸의 소개와 시설의 안내, 식사 등을 준비합니다. 


아오이 유우(Aoi Yuu) / 영화배우
출생 1985년 08월 81일
신체 키160cm
팬카페 美しい笑顔の天使 蒼井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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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요시 료칸의 입구
히토요시 료칸의 1934년 창업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전통료칸으로 지금은 매우 보기드문 건축양식의 목조 2층 건물로, 구마강이 내려다 보이며, 부드러운 미약알칼리성 탄산천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온천이 있는 전통료칸입니다.










오카미상의 안내를 받아 2층의 객실로 이동 합니다.
한 발짝 한 발짝 내딪을 때마다 들리는 나무 복도의 소리와 기와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방은 넓고 탁트인 다다미 방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파에 앉아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료칸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 입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히토요시 모노가타리라는 과자를 살짝 집어 먹고 





짐을 풀어 놓고 온천을 하기 위해 방에서 빠져 나옵니다.


  


발딪는 느낌이 좋은 나무 복도, 공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료칸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온천으로 향해 걸어갑니다.










료칸의 로비에는 오카미상이 추천하는 구마소츄(球磨焼酎)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시음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온천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온천을 즐기고 잠시 쉴 수 있는 휴게실 입니다.










료칸 곳곳에 달려 있었던 은은한 조명들





지하 600미터에서 솟아오르는 염화물천인 온천










욕조는 상당히 깊었으며 욕조 안에 벤치가 놓여 있어 이곳에 앉아 온천을 즐깁니다.

뭉쳐있던 근육이 풀리면서 몸이 노긋노긋해지는 느낌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줍니다.

입욕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다시 방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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