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 고양이가 많아 시내 어디를 돌아다니더라도 쉽게 길 고양이를 발견 할 수 있는 도시 나가사키
오늘은 나가시키의 글로버 정원을 가는길에 길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가사키는 언덕이 많이 있고 특히 글로버 정원 부근의 언덕은 경사가 상당히 가파릅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어 이들이 이 언덕을 오르내리기는 여간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사키 시에서는 이 언덕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좀더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엘리베이터의 이름은 구라바 스카이로드 이곳은 나가사키의 관광명소 구라바 정원 가든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인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곳에도 길 고양이가 한마리가 거리에 앉아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도 살짝 앉아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언덕에서 바라본 나가사키의 전망, 다르게 말하면 산동네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구라바 스카이로드에는 엘리베이터가 2개 있는데 그 엘리베이터를 갈아타는 길목에 검정 턱시도를 두른 길 고양이가 얌전히 앉아 있었습니다.
멀리 제 2 엘리베이터의 입구가 보입니다.
혀를 살짝 내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던 길고양이 옷은 깨끗한데 눈병이 있는지 눈꼽이 많이 끼어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길 고양이의 모습을 담아갑니다.
헤헤 이쁘게 찍어주세요
메롱
다소곳이 발을 모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형은 이제 그만 찍고 갈길 가보셈
살짝 내민 혀가 지나가는 행인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