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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서쪽 지역의 레트로한 느낌의 마을 고엔지
이웃 동네가 신주쿠 인것에 비교하면 바로 옆 동네라도 이렇게 느낌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엔지의 남쪽 출구에서 조금
골목골목을 정신없이 헤매이다 보면 나오게 되는 한 작은 헌책방
에혼야 루스반 반스루 카이샤
무슨 주문을 외우는 것 같은 이름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게 됩니다.
에혼야 루스반 반스로 카이샤는 그림 책만을 취급하는 헌책방으로 일본 뿐 만이 아닌 해외의 다양한 그림책을 모아두고 있으며 작은 공간안에 수 많은 그림책들히 빽빽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놓여 있는 책을 살짝 피하여 좁은 계단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면 펼쳐지는 책들의 공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다양한 버전의 그림책이 놓여 있습니다.
작가별로, 장르별로 꼼꼼하게 나뉘어 있는 그림책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어렸을때 한번쯤은 듣거나 보았을 이야기 이겠지요
다양한 그림 책이 모여 있는 고엔지의 숨은 보물창고
에혼야 루스반 반스루 카이샤
고엔지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마법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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