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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해마다 2번 (5월, 11월) 열리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디자이너들의 멋진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는 5,14~15일 양일간 개최되며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행사는 11:00~19:00 사이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1,000엔, 이틀을 다 볼 경우에는 1,800엔 이며 사전에 예매를 하고 오면 800엔, 양일 1,500엔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티켓 구입 정보는 디자인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빅사이트는 오다이바에 위치해 있으며 유리카모메(모노레일), 린카이선 국제전시장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유리카모메는 오다이바를 순회하는 모노레일로 자유이용권 (800엔)을 사용하여 오다이바의 다른 지역과 함께 구경하면 좋고 디자인 페스타만 보러 갈 경우에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에비스와 한번에 연결 되는 린카이선 (신주쿠 출발시 480엔, 27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린카이센 국제전시장에서 내리면 5분 정도 걸어야 하고 유리카모메 국제전시장 정문 역에서 내리면 빅사이트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 천천히 걸어서 빅사이트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파나소닉의 제품을 모아둔 쇼룸, 파나소닉 센터, 리스피아가 있고 반대편에는 소녀시대 등이 공연을 한 아리아케 공연장이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빅사이트 건물외관이 특이하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디자인 페스타를 보러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옆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빅사이트 도착~!
디자인 페스타는 오리지널이라면 심사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트 이벤트입니다. 프로・아마추어 구분 없이「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하는 아트 이벤트로서 1994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회장에서는 나이, 국적, 장르, 스타일에 관계없이 약 8,500명의 아티스트의 다양한 표현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페스타는 아티스트와 방문객을 연결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표현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커다란 기회는 혼자서는 만들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가 서로 뭉쳐서 함께 활동하면,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은 훨씬 커집니다. 영혼이 담긴 아트 작품과 일상에 색을 입혀주는 잡화, 아티스트와의 교류, 라이브 퍼포먼스와 세계 각국의 음식들 등 디자인 페스타는 새로운 만남의 폭을 넓혀줍니다.
중앙홀에서는 패션쇼를 비롯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독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분도 ㅎㅎㅎ
아름다운 패션쇼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카페와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가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도 열립니다.
다른 전시보다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것도 디자인 페스타의 장점입니다.
야외에서는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 연주가 열리며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작품의 실험적인 영상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정 받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 합니다.
작품은 자유롭게, 판매도 가능하여, 쉽게 찾기 힘든 디자인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벽화는 대부분 디자인 페스타가 개최되고 나서 그리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고 완성은 대부분 다음날에 되기 때문에 첫날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 방송도 자유롭게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페스타 입니다.
5월, 11월에 도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디자인 페스타의 일정에 맞추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참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 페스타에 참가하여 자신의 작품을 널리 알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1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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