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우는 3,000m 급의 호타카연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나가노의 명소 가미코치에 가보았습니다.





가미코치는 자연보호를 위해 자가용을 몰고 갈 수 없기 때문에 마츠모토나 다카야마에서 버스를 타고 와야합니다.




버스는 가미코치의 유명 관광지인 다이소이케(大正池), 갓파바시(河童橋)부근 까지 운행을 하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다이소이케 부분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르는 길에 발견한 온천, 가미코치 지역은 온천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는 아즈사가와(梓川) 버스에서 창문을 열고 시원한 냇물 소리와 바람을 맞습니다.





다이쇼이케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걸어갑니다.


 


다이소이케는 1915년, 야케다케(焼岳)의 분화로 광대한 토사에 의해 빠른 속도로 아즈사가와(梓川)가 막혀버렸습니다. 단기간 동안 강물은 가미코치 온천까지 차오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다이쇼이케(大正池)의 탄생입니다. 그 후에도 토사의 유출은 계속되었고 지금은 당시의 10%이하 정도의 강물이 남아있습니다. 아즈사가와고(梓川湖),  다이쇼고(大正湖)라 불리다가 지금은 다이쇼이케(大正池)라 불리고 있으며 물에 잠겨 고사한 나무는 줄기만 남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연못은 가스미자와(霞沢)발전소의 저수지로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대가 높아 구름속에 머리 바로 위에서 흘러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일대가 물에 잠겼을 때 고사한 나무들이 줄기만 남아 신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 강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바닥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물이 깨끗합니다.


 




 




 


강물위를 낮게 날아가고 있는 새 한마리


 




 


산책로가 도중 숲으로 이어집니다.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며, 가끔씩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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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쯔니

일본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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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예전에 어머니랑 겨울에 온천 여행 갔던 곳인데...시간 조절을 잘 못해서 가미코치에 못갔다. ㅠㅠ
        눈 앞에 있었는데...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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