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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군마 나가노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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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코치의 두번째 날 갓파바시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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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바시(河童橋)

가미코치의 상징이며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가미코치를 대표하는 모든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살펴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가미코치를 상징하는 나무의 흔들다리로 다리에 서서 상류를 바라보면, 니시호타카다케(西穂高岳),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마에호타카다케(前穂高岳) 묘진다케(明神岳)등 3,000m급 의 산들이 보이며 하류를 보면 약간의 연기를 뿜어내는 야케다케(焼岳)가 보입니다. 갓파바시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 이곳에 갓파(일본에서 전해내려 오는 물에 사는 상상의 동물)가 살고 있을 것 같은 깊은 연못이 있었다는 설과 다리가 없던 시대 옷을 벗어 머리에 이고 강을 건넜던 사람들이 갓파를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빠르게 흐르는 아즈사가와 강 강물에 손을 담그면, 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갑습니다. 
 





설명대로 다리 중간 쯤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반대편의 모습


 


흔들흔들 다리를 건너





갓파바시 주변을 둘러 봅니다.





이 부근이 경치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풍경을 담아갑니다.


 












물속에 피어나 있는 풀들이지만 물이 너무 맑아 물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 였습니다.





산장도 보입니다.





이곳의 물들이 모여 아까의 아즈사 강을 만들어 냅니다.








 


다시 갓파바시로 돌아와


 


화장실에 잠시 들립니다.
일본 전설속의 동물 갓파가 화장실을 안내합니다.


 


그리고 출출함에 가미코치의 명물 갓파야키를 먹으러~~


 


새 같기도 하고 개구리 같기도 한 갓파 모양의 붕어빵


 


다양한 맛의 갓파 야키가 있었습니다.


 


갓파의 얼굴 모양의 틀이 재미있네요~


 




 


1개 200엔 생각보다 두껍고 속이 꽉 차 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빵빵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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