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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흐르는 맑은 음악 소리, 남이섬 노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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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도착하여 가장먼저 들린 곳은 남이섬 노래박물관, 제 고양이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후다닥 뛰어 들어갔습니다.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가는 도중 부엉이? 너구리? 가 이 쪽이라고 길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남이섬 노래 박물관은 노래박물관은 재단법인노래의섬이 2001년부터 추진한 뮤직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과로 지난 2004년 말에 정식 개관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대중가요 전용시설인 노래박물관은 가요전시관, 악기체험실, 녹음실, 다목적실,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휴게실과 캐릭터숍,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마련해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문화체험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가요전시관에 들어선 명예의 전당에는 시대별 자료 전시와 함께 길옥윤, 김정구, 남인수, 박시춘, 반야월, 신중현, 이난영, 이철, 전수린, 현인 등 명예의 전당 등록자 10인의 프로필이 소개되고 있으며, 미국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같이 대중가요 발전 유공자의 권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박물관은 200석 규모의 다목적 콘서트홀인 매직홀, 고대 그리스의 원형 무대를 연상시키는 야외 공연장인 언더스테이지(Under Stage), 야간 영화상영도가능한 야외스크린무대, 강변을 마주하며 향긋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리모벨리(RiMoValley)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섬 고양이 전시회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두근두근





드디어 입장~





조용히 전시장을 둘러봅니다.





전시를 감상하고 나서 노래박물관을 조용히 둘러 봅니다.





개관기념 초대전 '조각가 26인의 자연-그 침묵의소리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중,일,카자흐스탄 음악의 향연-바람과 대지와 물의 시', '오명석과 함께 하는 Old Pops Concert', '영상이 잇는 클래식 음악감상실', 김은식과 함께 하는 색소폰 연주', '춘천국악연구소의 송년국악공연', '신성옥 닥종이인형 전시회', '세계청소년공연축제 YoPeFe', '발명왕 에디슨의 그 때 그 소리 진품체험전' 등 공연과 전시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박물관협회에 정식 등록되어 있는 세계민족악기전시관에는 영화 ‘마지막 황제'의 음악을 맡았던 중국의 작곡가 ‘류홍쥔'이 기증한 각 나라의 민족 악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던 류흥쥔 세계민족악기 전시관, 관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직접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전시물은 그냥 눈으로 보고 지나치는 것 보다는 그 전시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체험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쿄에서 300여 곳의 미술관을 돌았지만 악기를 전시해 놓은 곳은 처음이라 흥미진진하였습니다.


 


노래박물관 한편에는 책을 읽으며 쉬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이섬의 푸른 숲을 바라보며, 노래 박물관의 맑은 노래를 들으며 조용히 독서를





노래 박물관의 전망좋은 카페 해와달





남이섬 여행의 휴식처로 손색이 없는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남이섬 여행의 작은 문화 공간 남이섬 노래박물관

놓치지 말고 가볍게 둘러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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