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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마을의 거리를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 온천과 길 고양이는 왠지 모르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규슈 여행 중 찾아간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작은 언덕길 길 고양이가 모여 데굴데굴 거리는 장소 입니다.
길 고양이 한 마리가 어제 과음을 했는지 땡볕 아래 잠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괴로운 꿈을 꾸고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같이 마신 친구 길 고양이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수풀아래서 잠들어 있습니다.
언덕의 가게 앞에는 이곳 언덕의 길 고양이들을 위한 노라도라 기금상자가 놓여 있어 여기에 모인 돈은 이곳 길 고양이들의 먹이 값으로 사용됩니다.
부끄러운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 하얀 길 고양이 그림 지갑에 있는 잔돈을 털어 모금함에 넣고 싶어 집니다.
아까의 길고양이 뜨거운 햇살을 피해 가게 앞 그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숙취가 심한듯 아직도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구로카와의 작은 언덕길
길고양이를 위해 주머니 속의 작은 동전을 모금함에 넣어 준다면
언덕길의 길 고양이들이 술 마시는데 아니 배고픔을 달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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